반려동물
햄스터가 출산 후 케이지를 자꾸 갉아요
품종
드워프 햄스터
성별
암컷
나이 (개월)
3-4개월
중성화 수술
없음
12월 31일에 저희 햄스터가 출산을 했어요
새끼들은 잘 크고 있는 거 같은데
어미 햄스터가 출산 후에 케이지를 미친듯이 갉아요
챗바퀴도 있고 이갈이용 사과나무도 있는데 새끼를 낳은 후 스트레스 때문에 케이지를 갉는 걸 까요? 그리고 어미 햄스터를 꺼내주면 제 손을 자꾸 핥아요.
출산 후엔 항상 담요 덥고 매일 먹이만 갈아주고 있어요. 저희 햄스터 괜찮은 걸 까요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햄스터가 출산 후 케이지를 과하게 긁는 행위는 스트레스, 불안, 불편함 등으로부터 나오는 행동일 가능성이 큽니다. 케이지를 한 번 재정비 해주시고 케이지의 크기를 더 큰 것으로 마련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햄스터가 출산 후 케이지를 갉는 행동은 스트레스와 불안, 그리고 환경에 대한 불만족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큽니다. 새끼를 보호하려는 본능 때문에 경계심이 증가하거나, 활동량 부족과 이갈이 충족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챗바퀴와 이갈이용 사과나무가 있어도 환경 변화와 본능적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어미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핥는 행동은 스트레스 해소의 일부일 수도 있지만, 추가적인 관심이나 소금 성분에 끌리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상황을 지켜보되, 햄스터가 과도한 스트레스로 건강 이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