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휴먼은 일반적인 “캐릭터 완전 삭제형 시즌제”라기보다, 시나리오 서버가 일정 기간 운영되고 끝나면 새 시나리오로 이동하는 구조입니다. 초기 대표 시나리오는 보통 6주 단위였고, 시즌이 끝나면 정산 단계가 열리며 현재 시나리오 기준 최대 4주 정도 더 머물 수 있습니다. 이후 서버는 닫히고 캐릭터는 이터널랜드로 이동합니다. 다만 시나리오마다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새 시즌으로 넘어가면 캐릭터 레벨은 1부터 다시 시작하고, 월드맵 탐험도와 거점 진행도, 채집 재료, 탄약, 약품, 일반 소모품, 집을 실제로 지은 상태 등은 초기화되거나 제한적으로만 가져갑니다. 그래서 시즌이 바뀌면 다시 성장하고 파밍하는 느낌이 납니다.
반대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것도 많습니다. 스타크롬, 크리스진, 미츠코의 표식, 스텔라 플라눌라 같은 주요 재화, 장비 설계도와 별 등급, 설계도 조각, 무기 부속, 모드, 가구 공식, 코스튬, 감정표현, 포즈, 명함, 친구 목록, 저장한 하우스 설계도는 유지됩니다. 집은 설계도를 저장해두면 다음 시즌에서 재건축할 수 있고, 고급 재료가 부족하면 기본 재료로 대체되는 방식입니다.
시즌마다 달라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각 시나리오는 고유한 목표, 규칙, 생존 기믹, 적 종류, 던전, 맵 또는 지역 구성이 다를 수 있고, 일부 시나리오는 혹한·기후 같은 생존 요소나 세력전 같은 경쟁 요소가 강조됩니다. 즉 단순 초기화라기보다 “새 규칙의 서버로 이사 가서 다시 성장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정리하면, 원스휴먼 시즌 종료 후 레벨과 월드 진행은 리셋되지만, 설계도·주요 재화·모드·코스튬·친구목록·집 설계도 같은 핵심 자산은 유지됩니다. 그래서 시즌제에 거부감이 있어도 “다 날아가는 게임”은 아니고, 매 시즌 파밍과 빌드업을 다시 하되 장기 성장 자산은 누적되는 구조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