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아내가 자꾸 밖으로 돈다고 했죠?
하도 저한테 짜증을 내. 어디가냐고 물어보니 미용실을 간데요. 갑작스러운 의심이 들어 따라갔는데 결국 걸렸어요
대화도 요즘 없고, 맨날 짜증만 내는데
물어보니 저같은 사람을 만나, 이렇게 산다네요
갑자기 왜저런 생각을 하는지 너무 힘들어요
극복이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