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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세제인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구연산의 각각의 용도 차이가 있나요?
요즘 친환경세제라고 하는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구연산에 대한 소개가 많이 되고 있는데
다 똑같지는 않고 조금씩이라도 용도의 차이는 있을 것 같아요.
각각의 주 용도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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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노련한딱따구리24입니다.
구연산(PH1.5미만)은 산성세제로, 물때, 세제 찌꺼기 등 염기성 오염을 제거할 때 적합합니다. 물때 등은 구연산수를 뿌려서 닦으면 제거 가능하며, 빨래 행굼단계에서 산성세제인 구연산을 사용하여 중성상태로 만들어 옷의 손상을 줄일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시 물200CC에 1티스푼 정도가 적절합니다.
베이킹소다(PH8)는 약염기성으로 순한성분으로 인해 주방용으로 적합하고, 과일껍질의 농약제거, 주방용품과 싱크대를 닦을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가루 상태에서 때나 냄새를 더 잘 흡착 할 수 있어서, 물에 희석하는 것 보다는 가루 상태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탄산소다(PH11)는 강염기성으로 강력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어 찌든 때 제거에 사용하면 좋으며, 표백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세탁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탄산소다와 물이 만나면 과산화수소와 탄산소듐으로 분해되는데 과산화수소에서 활성산소가 나오면서 표백작용을 합니다.
과탄산소다 사용 시에는 금속재질을 부식시킬수있기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고무장갑 착용과 환기가 잘되는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