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배구가 6인제로 굳어진 건 특정 한 가지 이유라기보다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은 역사적 흐름 때문입니다. 현재 국제 대회와 규칙을 관장하는 국제배구연맹이 6인제를 공식 규격으로 채택하면서 전 세계 프로리그도 이에 맞추게 되었습니다. 6인제는 포지션 역할 분담(세터·리베로·공격수 등)이 명확하고, 공격·수비 전환이 빠르며 경기 템포가 좋아 흥행성과 경기력이 균형 잡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9인제는 과거나 일부 지역에서 생활체육 형태로 남아 있지만, 국제 경쟁과 방송·흥행 측면에서는 6인제가 더 적합해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