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왜 88개의 건반으로 이루어졌나요?
피아노 흰색 검은색 건반의 수를 세어보니까 88개로 되어있던데
애매하게 왜 88개로 만들어진것인지 피아노가 탄생한 역사와 건반수의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람의 귀로 들 을 수 있는 음의 최대 가청범위가 20hz - 2만hz라고 합니다. 피아노의 88건반은 최저음이 27.5hz, 최고음이 4186hz이며 소리로는 그 4배 음까지 들을 수 있으므로 그 이상 건반 수를 늘려도 음악적으로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합니다.
피아노의 역사를 보아도 피아노가 88건반으로 보급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서 부터이고 쇼팽이나 리스트도 78건반이나 85건반을 사용하여 수 많은 명곡을 남겼다고합니다.
작곡가나 청중들도 그 이상의 음역은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건반수가 88개로 지정되어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아노 등장 전 건반악기는 하프시코드를 사용했는데 이 악기는 건반을 세개 눌러도 음을 크게 낼수 없었고 당시 선반 뒤에 연결된 현을 뜯어 소리를 냈습니다. 1709년 해머로 현을 두드리는 방식의 피아노가 나온 뒤에 음의 강약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피아노 발명자는 이탈리아 악기 제작자 크리스토포리이며 그는 자신이 만든 피아노에 피아노포르테라는 이름을 붙이는데 이는 이탈리아어로 부드럽고 강하게 라는 뜻입니다. 초창기 건반은 54개였습니다.
18세기 말 건반이 61개로 늘었고, 19세기 82개로 늘었으며 지금의 88개가 표준으로 자리잡은 것은 1900년 이후이며
88개인 이유는 사람의 청각범위 때문으로, 인간이 귀로 들을수있는 소리 영역은 약 20~2만 Hz인데 이 가운데 뇌가 구별할수있는 최고 주파수는 4000Hz입니다. 여기까지의 음역을 연주하는 데 최적의 건반수가 88개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아노 건반이 88개인 이유는 사람의 청각범위와 관련이 있습니다. 인간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 영역은 약 20~2만㎐인데, 이 가운데 뇌가 구별할 수 있는 최고 주파수는 4000㎐에 불과하다. 여기까지의 음역(27.5~4186㎐)을 연주하는 데 최적의 건반 수가 88개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세기 초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가 피아노를 발명했을 당시 약 54개의 건반이 있었습니다. 이후 여러 피아노 제조업체가 생겼습니다. 그 중 유명한 스타인웨이, 뵈젠도르퍼, 야마하 업체에서 88개의 건반이 담긴 피아노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피아노가 많이 생산되다보니 피아노 건반의 표준화가 되었고 피아니스트들에게 있어서도 작곡의 의도된 음역과 표현을 충실히 재현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Bartolomeo Cristofori가 이탈리아에서 처음 발명한 피아노는 건반이
54개뿐 이었지만, 1890년대에 이르러 오늘날의 현대 건반인 2A~C5의 음역, 27.5Hz~4,186Hz의 음역*에 이르는 7¼ 옥타브의 88개 건반이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는약 20Hz~20,000Hz이지만, 인간의
뇌에서 구별할 수 있는 최고 주파수는
약 4,000Hz 정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Bartolomeo Cristofori가 이탈리아에서 처음 발명한 피아노는 건반이 54개뿐이었습니다. 피아노 음악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보다 다양한 표현을 추구하는 작곡가들의 요구에 발맞춰 건반의 범위가 점차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1890년대에 이르러 오늘날의 현대 건반인 2A~C5의 음역, 27.5Hz~4,186Hz의 음역에 이르는 7¼ 옥타브의 88개 건반이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범위는 약 20Hz~20,000Hz이지만, 인간의 뇌에서 구별할 수 있는 최고 주파수는 약 4,000Hz 정도라고 합니다. 피아노의 건반 수를 더 늘려서 그 범위를 확장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귀에는 추가된 저음 부분이 우르릉거리는 잡음 정도로만 들리고 추가된 고음 부분도 음색 차이 없이 귀에 거슬리는 소리로만 들리기 때문에 음악적으로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