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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족한여치292
흡족한여치29222.03.29

고령자, 폐암 수술이 득일까요?

나이
8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
기저질환
고혈압

저희 아버지 관련 질문인데요,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주변에서 수술을 안하는게 더 낫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본인은 수술을 간절히 원하고 병원에서도 수술할 수 있다고 하는데 수술이 오히려 더 빨리 재발하게 한다는 말까지 들어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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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령이기 때문에 수술에 대해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고령이라도 매우 건강한 경우는 수술 후에 잘 견디시기도 하지만

    수술 부위가 넓거나 한쪽을 모두 절재 해야 하는 경우, 기저 질환이

    있고 폐기능이 낮은 분들은 수술로 인해 득 보다 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는 이유는 더 오래 살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수술 후 후유증은 분명히 남으며 수술을 하면 재발을 더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암을 제거하였지만 후유증으로 인해 오래 사시지

    못했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80세 이상의 고령의 경우, 수술 후

    1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31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병원에서 가능하다면 수술을 반드시 시행하시는것이 암치료에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수술 후 후유증이 걱정된다면 득실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보시는것을 권유드립니다. 수술이 재발을 빨리일으킨다는것은 근거가 없습니다


  • 1. 폐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초기라면 수술을 하여 완치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으며, 말기라면 수술이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2. 85세의 고령이라면 전신 마취 수술 자체가 부담스러운 것은 맞습니다.

    3. 하지만 수술이 암을 더 빨리 재발하게 한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4. 본인이 수술을 간절이 원하며,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고 할 정도면 수술을 망설일 이유는 크게 없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현재 몸상태와 기저질환의 정도에 따라 수술의 득실 여부는 상이합니다. 현재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주치의와 상담하는것이 좋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수술이 더빨리 재발을 한다는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수술을 할수 있는게 있고 할수 없는게 있습니다.

    해당 병원에서 할수있는 수술이라고 했으면 술후 좀더 예후가 좋다고 보시면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혜원 의사입니다.

    수술이 오히려 더 빨리 재발하게 한다는 말은 근거가 없는 말인것 같습니다. 폐암의 치료는 전이가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하는것이 맞고 그것은 환자분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고령의 나이라도 기저질환이 고혈압외에 없고 평소에 정상 거동이 가능한 상태로 수술 후 회복이 가능한 상태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병원에서 수술적 치료를 권유드린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어찌됐건 폐절제술은 큰 수술인 만큼 선택은 환자/보호자분이 하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본인의사가 가장 중요한것 아닐까요?

    어느 누구도 수술을 하는게 나을지 아닐지 알 수 없습니다.

    충분한 설명을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듣고 환자 본인과 가족간의 숙의를 거쳐 결정하십시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정확한 상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무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면 굳이 미룰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