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딜레마존 단속 신호 위반인가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천천히 달리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황색등이 켜졌는데 브레이크를 밟기에는 미끄러워질거 같기도 하고 제동거리가 너무 길거 같아서 그냥 지나쳤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표 변호사입니다.
도로에서의 신호 위반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판단될 수 있습니다. 황색 신호는 일반적으로 "주의"를 의미하며, 신호가 바뀌기 전에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신호입니다. 그러나 황색 신호가 켜졌을 때에도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정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눈이 많이 와서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에서는 제동 거리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을 고려하여 지나치는 것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안전 우선: 미끄러운 도로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안전하게 지나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에 주의 깊게 주변 상황을 살펴야 합니다.
신호 위반 여부: 황색 신호를 지나쳤다면, 일반적으로 신호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경찰이나 단속 기관이 이를 어떻게 판단할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단속 여부: 만약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이라면, 신호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단속이 이루어졌는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판단한 결과라면, 상황에 따라 이해될 수 있지만, 신호 위반으로 간주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향후에는 도로 상황에 맞춰 더욱 신중하게 운전하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