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후 두통약을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과음을 하고 나면 다음 날 숙취 때문에 두통이 너무 심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두통약을 섭취해도 몸에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안되면 언제쯤 먹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최동욱약사입니다.
약을 바로 드시는것은 안되고 일단 마그네슘과 비타민b군을 우선 복용하셔야 합니다. 그런 후에도 증상이 남아있다면 이부프로펜 정도를 복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주 후에 복용하게 될 경우 간 독성을 유발하며 다른 성분의 약으로 복용을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최혜림 약사입니다.
과음으로 인한 숙취에는 타이레놀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12시간 이상 시간이 지난 후 복용 바랍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은 음주 이후 복용하면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NSAIDs(소염진통제)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알코올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며, NSAIDs(소염진통제) 계열의 약물들은 속쓰림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NSAIDs 중에서 위장장애가 상대적으로 적은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 성분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일반의약품은 탁센덱시, 이지엔6프로, 그날엔덱스, 덱스피드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약사 이동훈입니다.
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계열 소염진통제가 있습니다.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과도한 음주 후 간이 손상될 수 있으며, 타이레놀 역시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음 후 바로 타이레놀을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음주 후 최소 12시간,과음시 24시간이 지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되도록이면 이부프로펜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권유드립니다.
.이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은 대표적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로, 간보다는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음주 후 바로 섭취하면 위출혈이나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어도 음주 후 6시간-8시간 간격을 두시는걸 권유드립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는 음주 시 간독성이 매우 커질 수 있으므로 12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덱시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등의 진통제는 3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백찬양 약사입니다.
숙취로 인한 두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드시면 안됩니다.
숙취를 깨는것이 두통해소에 중요하므로 약국에서 숙취해소제를 사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