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81년부터 1982년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심각한 경기 침체는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해 야기되었습니다. 1) 긴축 통화 정책입니다. 폴 볼커가 이끄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한 노력으로 금리를 크게 올렸고 고금리는 신용경색과 경제활동 둔화로 이어졌습니다.(당시 폴 볼커의 정책이 불만이 많았지만 이후 금리정책의 모범사례가 됩니다.)
2) 연방 예산이 삭감됩니다. 1981년 레이건 대통령은 사회 프로그램과 국방에 대한 지출을 줄이는 일련의 연방 예산 삭감에 서명했고 경제 성장의 급격한 둔화가 이어집니다.
3) 주택시장의 약점이 있었습니다. 고금리와 연방정부 예산 삭감이 겹치면서 큰 타격을 입은 주택시장의 급격한 하락으로 불황이 악화됐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합쳐져 1981년부터 1982년까지 지속된 깊은 경기 침체를 만들었고, 미국 경제는 1981년에 1.9%, 1982년에 2.9% 위축되었고 실업률은 1982년에 최고 10.8%에 달했으며 경기 침체는 결국 통화와 재정 부양책의 도움으로 극복되었고, 경제는 1983년에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