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지금도안정된알탕
여자친구와의 관계 어떻게 해야 원만해지나요?
어제 오늘 일어났던 일을 얘기해 볼게요.
어제는 자기 전 통화 중 양치를 했냐고 묻더라구여. 저는 했다 얘기했고 다른 대화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양치했냐고 또 묻더군요. 그래서 아까 했다고 했는데 내 얘기 안들었지 하니 오빠가 양치를 너무 안해서 그랬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걸 내탓한다구 하니 예민하게 군다면서 통화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사전 배경을 조금 얘기하자면 여자친구는 대화에 집중 안하고 묻는 경유가 있고 저는 양치를 잘 안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오늘은 여자친구가 가족들과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저는 몸이 좀 아픈상황인데 대화를 하다가 여자친구 목소리가 상기되어 있기에 재미있나보다 생각하고 목소리 들으니 즐거운거 같은데 재밌게 놀다오라고 했더니 미안하게 왜 그러냐면서 오빠는 자기가 여행간게 싫어? 그러더니 내가 오빠한테 또 뭐라고 한거 같지?미안해 가볼게 라고 통화를 종료하게 되었네요. 오전에 출발 전에도 조심히 다녀오라고 잘 통화 마무리하고 2시 쯤 다시 통화한 내용에서 이렇게 된거네요. 제가 더 밝게 얘기해서 미안함을 줄여주었어야했나요? 매번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풀릴틈도 없이 통화는 종료고 몇시간이 지나도 연락은 없어요. 뭔가 불편하고 미안한 상황을 피하려는 듯하다랄까. 본인 바쁘다는 이유로 눈치보여 제가 뭔가 전화해서 기분 망치거나 방해할까 연락도 못하고 제 기분은 영 안좋지만 혼자 기분 풀릴때까지 시간보내는 수밖에 없네요. 저도 좀 답답하네요.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상대방이 바쁘다는 이유로 눈치를 보며 연락을 못 하고 혼자 기분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질문자님에게 너무 힘든 방식입니다. 불편한 상황을 피하려는 상대방의 방식이 굳어지지 않도록,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는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본인의 답답함을 전달해야 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부드러운밤송이입니다 글내용으로 보면 몬가 2프로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연애라는게 둘다 진지하면 끝은 싸움이죠 그런데 한사람이 진지가 나오다 한사람이 그걸 개그로 받아 친다면 어떨까요 대략 나 여행가는게 싫지 그러면 그럼 지금 내가 거기로 갈까 든가 아니면 여행가서 더 보고 싶다던가 오글거리는 그런 애교로 받으신다면 좋을듯합니다
좀 조심스럽지만...일단 서로 마음을 터놓게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정이라는 것은 일방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인데.. 이런 일들이 풀지않고 쌓이다보면 작은 일에서 큰 싸움으로~~
님께서 심적으로 힘들고 또 아프지 않길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작성자분들 여자친구분도 두분다 무던하지않고 세심하신것같습니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소통도 잘되고 공감도 잘되시겠지만 속상한일도 더 생기실것같아요.
위에 적어주신 두가지일에서 두분중 한분만이라도 무던하게 넘어가셨다면 괜찮았을듯합니다.
앞으로 여자친구분이랑 잘 지내시려면 작성자님께서 좀 더 무던하게 넘어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첫번째는 그냥 내얘기안들었지라고 구지 물어보지않으시는게 좋았을것같고 두번째에는 작성자님께서도 속상함이 목소리에 묻어났을것같아요.
누가 잘못했다고 말슴드리는게 아니라 두분입장이 다 이해가되어서 이런경우는 한쪽이 양보(?)를 해야되니 듣고 계신 작성자님이 양보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평소 사소한 배려에도 "고마워"라고 표현하고, 상대방의 장점이나 변화를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짧은 메시지나 다정한 말 한마디가 신뢰를 쌓는 큰 힘이 된다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내용 읽어보니 서로에게 다소 솔직하고 그만큼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대화에 충돌 요소가 하나씩 있는 걸로 보여요!
저는 여자지만 여자분이 뭔가 진심이 뭍어나는 대화를 하고싶어하는 느낌이 들어요. 다만 그 마음을 표현할 때 화법에서는 좋게 들리진 않는 듯해요.
서로의 화법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보시고, 사랑하는 마음보다 말로써 오는 상처나 예민함이 견디기 힘들어진다면 그때는 결정을 하시는 게..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그런데 그럴수록 더 대화를 많이 하셔야됩니다 같은 말이어도 사람에 따라 다 제각각 해석하게 되니깐 저 같은 경우도 예민해서..ㅎ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투 이런거에 민감해요. 사실 상대방은 별 생각없이 한 행동이나 말인데 의미부여가 심했죠 ㅎ… (자기반성) 그래서 가장 중요한건 그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어요.!
여자친구는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본인은 너무 맞춰줄려고 하고 마음상해가면서 억지로 맞춰 주는건 아닌거 같네요~~ 앞으로 결혼해서 살면은 사소한것도 더 다툼이 많아질건데 정말 피곤한 스타일 같아보여요~~ 정확하게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보세요 그래도 아니면 관계를 생각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앞으로 살아갈날이 얼마나 많은데 찾아보면 나에게 맞는 상대가 또 있을겁니다~~ 깊이한번 생각해 보심이 어떨지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대화로 꼬인 실타레는 대화로 푸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분의 대화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끊은 통화로 인해 한쪽은 거슬리고, 한쪽은 이게 뭔가 싶은 상황일텐데요.
두분의 대화에서 서로 말투를 갖고 시비를 거는것이 옳지 못한 대화방법인것같습니다.
대화에 집중하여야 하는것도 맞습니다만, 상대방의 성향이 이렇다고 하면 그것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것도 서로를 배려하는 대화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분이 비꼰다는 말투로 들었다는것이 어떤게 원인이 되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족여행에서 남자친구와 전화통화하는건 쉽지않은 일일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화를 한다는건 그만큼 남자친구분을 많이 보고싶다고 하는것이 아닐까요? 빈말이라도 보고싶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한마디해주면 오히려 여자친구쪽에서 더 좋아하지않을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