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까치는 언제부터 길조가 되었을까요 ??
까치가 울면 좋은일이 생긴다고 했는데 혹시
까치는 언제부터 길조가 되었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
그리고 길조가 된이유가 뭔지도 알려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까치는 둥지로부터 그다지 멀리 나가서 다니지 않는 붙박이 텃새인데다
지능이 매우 높아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의 사람을 대부분 기억한다고
합니다.그래서 평소에 늘 보지 않던 낯선 사람이 동네에 들어오면 경계하느라고
심하게 울어대어 사람들이 까치 우는 소리를 들으면 동네에 낯선 사람이
들어왔나 보다 즉 손님이 왔다는 걸 알게 됐다는 이야기지요.그래서 예로부터 동네의 외부에서 낯선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알려주는
길조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지금은 과수 농가 입장에선 골치아픈 새로 바뀌었지요.
잘 익은 과일만 꼭꼭 쪼아 못쓰게 만드는데, 머리가 엄청나게 좋아서
온갖 방법으로 쫓아도 아무 소용도 없으니까요.특히 과일을 쪼아먹을 때 하나 먹고 하나 먹는 게 아니라 과수원 과일
전부 한 번씩만 쪼아놓기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