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형은행도 위험할 수 있을까요?
미국 대형은행도 하락이 가파른데 미국 대형은행도 부도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서 지금과 같은 하락세가 지속되는건가요? 걱정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미국 대형은행들이 현재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과 이에 따른 이자율 하락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대형은행들은 튼튼한 자본력과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따라서 현재 미국 대형은행들이 바로 부도 위기에 처해 있다고는 볼 수 없으며, 물론 시장 변동에 따른 위험성은 있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버블이나 코로나19 대유행 등의 요인이 시장 변동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이나 금융 시장을 예측하는 데는 많은 변수들이 포함됩니다. 경제지표, 기업의 재무상태, 정치적 상황 등 다양한 요인들이 함께 작용하여 시장이 움직입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나 대형은행의 위기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분석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사실상 연준 자신(* 연준의 주요 주주들)과 미국 대형은행을 위해 은행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결국 이들 대형은행은 연준과 사실상 '한 편'이기 때문에, 이들 은행들이 SVB 처럼 되는 일은 사실상 거의 없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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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과거 전세계 투자 4대 은행중의 하나인
리먼이 도산하였던 역사가 있어 속단할 수 없으나
과거에 비하여 재정건전성 등이 대형은행들은
나아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대형은행들 또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최근 불거진 AT1(신종자본증권)의 발행이 제한되고 이에 대한 상환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한다면 무너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어떤 은행들이라고 할지라도 경제 위기가 발생하게 되면 파산의 위기는 언제나 존재한다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은행들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은 CS가 UBS로 인수되면서 발생하게 된 AT1의 0원 처리로 인해서 불거지고 있는 것입니다. AT1은 신종자본증권으로 은행이 발행하는 30년이상의 장기채권으로 보통 영구채로 분류되어 은행은 이 채권 발행금액을 '기타자본'으로 처리하여 자본금 계정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대로 UBS가 이 AT1을 전액 상각(0원처리)하면서 AT1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커지게 되면서 다른 은행들이 발행하였던 AT1에 대한 매도세가 커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은행들의 '자본 리스크' 우려가 커지게 되면서 은행주들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