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양수...? 분비물? 소변?
화장실다녀오면 소변같은 액체가 쪼금씩 묻어잇는데요... 임신중에 월래 이런가요..? 만약 양수새는거 48시간 지나서 알게되면... 태아는 어떻해되나요..
??.. 구분이안가서 모르겟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분비물이 증가할 수 있고,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이 찔끔 나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하지만 양수 누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투명하고 맑은 액체가 속옷을 적시는 횟수가 잦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수 파수가 48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태아에게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매우 드물게는 태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태아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임신 중에는 다양한 이유로 질 분비물이 늘어나거나 이상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신 후 소변 같은 액체가 조금씩 묻어 있다면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로 질 분비물일 가능성이 크지만, 드물게 양수가 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질 분비물과 양수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부 여성은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서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양수가 샐 경우, 보통 맑고 무색이며 약간의 단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소변은 그 색과 냄새가 명확하게 다릅니다.
만약 양수가 샌다면, 이는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양수는 태아를 보호하고 발달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양수가 샌다는 의심이 들거나 그 가능성을 느끼신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48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면, 태아는 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계속되거나 걱정이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셔서 상황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임신 중에는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방광이 눌리면서 소변이 조금씩 새는 일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후기로 갈수록 복압이 올라가면서 재채기나 움직임에 따라 소변이 새거나, 분비물이 속옷에 묻는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그러나 양수 누출은 맑고 무색무취이며 계속 젖는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며, 분비물이나 소변과는 구분이 어려울 수 있죠.
양수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병원에서 시행하는 니트라진 검사(산성·염기성 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입니다.
만약 실제로 양수가 새는 것인데도 48시간 이상 방치된다면, 자궁 내 감염(양막염) 위험이 높아지고 태아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양수는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외부 충격을 완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양수가 줄어들거나 오염되면 조산이나 태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액체가 자주 묻는 증상이 있다면 자가진단에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산부인과에 내원해 확인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