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세한 질문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이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고 체중 증량과 변비에도 어느정도 어려움이 있어서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현재 11개월에 7.6kg이면 또래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니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접근해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분유량을 하루 약 680~760ml 수준까지 맞춰서 주는 것이 좋으나 600ml까지는 올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몰아서 먹기 어려우니 3회씩 나눠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시로 기상 후에 분유 150~180ml를 제공하고, 9시 이유식1, 낮잠 후 12:30 이유식 2, 15:00 분유 150~180ml(간격 최소 3~4시간 정도 유지), 18:00 이유식 3, 취침 전 19:30 분유 200~240ml정도 이렇게면 분유는 500~600ml 수준이니, 아이 섭취 상황을 보며 한 타임에 30~60ml씩 증량해서 650~700ml에 근접하도록 조금씩 조정해보시길 바랍니다. 한 번에 240ml만 몰아준다면 다음 끼니 식욕이 너무 꺾여서 이유식 마저 줄어드니 수유/이유식 총 횟수는 하루 6~7회정도로 가져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유식도 하루 3번 괜찮지만 각각 100g미만이면 70g부터 시작해서 식욕과 아이 먹는것을 고려하며 점차 10g이상씩 늘려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매 끼니 식사마다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제공해서 물 섭취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시고, 변비가 지속되면 배변 돕는 프룬, 배 같은 과일을 소량씩 주는것도 좋겠습니다.
식사 직전에 간식, 분유는 식욕을 저하시키니 꼭 피하시고, 끼니 간격은 3시간 정도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앞으로 아이 성장곡선이 정체되거나 배변 이상이 계속 지속되면 소아청소년과 방문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아이 변화와 함께 조금씩 조정해보시면서 질문자님과 아이 모두 스트레스가 덜하도록 인내를 가지고 천천히 진행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