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선수는 2군 내려간 뒤에 오래 머문 건 아니었고 말 그대로 재정비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등판 수 자체가 많지는 않았는데 구속은 여전히 잘 나왔고 삼진 능력도 괜찮았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다만 완전히 압도적인 성적이라기보다는 제구 안정감을 다시 잡는 데 초점을 둔 느낌이 더 컸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김서현 선수 장점이 엄청난 구위인데 올시즌은 볼넷이 늘고 중요한 상황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많아서 2군에서 밸런스 조정과 멘탈 회복에 집중한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한화 입장에서도 작년에 30세이브 이상 기록했던 마무리 경험이 있는 선수라 완전히 길게 2군에 둘 생각보다는 감각만 회복되면 다시 올릴 가능성이 원래 높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1군 복귀도 “2군 성적이 엄청 좋아서” 라기보다는 구위와 컨디션이 어느 정도 회복됐다고 판단한 느낌에 가깝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다시 올라와서 스트라이크 비율이랑 멘탈 안정감을 얼마나 되찾느냐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