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LS 사태가 그렇게 큰 경제 이슈인가요?
홍콩 ELS 사태가 그렇게 큰 경제 이슈인가요?
규모가 그렇게 커보이지 않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삼성전자가 400조 인데 홍콩 ELS가 1조 정도 규모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H지수 ELS 총판매 잔액은 19조 3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79.8%인 15조 4000억원이 올해 만기다. 1분기(1~3월) 3조 9000억원, 2분기(4~6월) 6조 3000억원 등 상반기에만 절반을 웃도는 10조 2000억원의 만기가 몰려 있다. 현재 손실률 추세가 이어진다면 손실액은 6조~7조원에 이르겠다고 추산한다.
이번 은행의 잇따른 ELS 판매중단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금융 당국의 과도한 규제가 자칫 금융상품 시장 전반의 퇴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홍콩 els와 같은 경우에는 모두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금이며 더불어서 금융지식이 부족한 노령층 등의
투자금도 상당하기에 그런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에 큰 이슈라고 까진 아니지만 투자자들은 속이 탈거 같긴합니다 잘풀림 좋겠네여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홍콩 ELS사태가 큰일이라고 하는 이유는 홍콩 ELS라는 상품이 원금의 50%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인데 이 상품에 투자된 돈이 6조원이 넘다 보니 개인들의 투자 피해가 속출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에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홍콩 ELS 사태의 핵심은 불완전 판매 여부입니다.
은행 예적금 등과 같이 안전한 상품으로 소개해서 투자하였는데, 원금의 4-50% 정도의 손실을 기록하게 되면 목돈을 투자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기와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핵심은 불완전 판매로 ELS가 판매되었는지 여부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문제는 홍콩ELS를 가입한 사람들이 이 상품을 예적금 대신 가입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물론 전체 규모로 따져보면 손실규모는 큰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불완전판매 이슈가 있고 이를 금융기관이 보전해줘야 한다고 했을 때는 얘기가 다릅니다.
경제에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투자한 개인들에게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년 11월 기준으로 홍콩지수 관련 els 잔액은 15.9조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26일까지 확정된 손실액은 3천억원이 넘었고, 추정치이지만 올해 3조원 가량의 손실이 확정될 수도 있다는 예상도 있습니다.
단순히 기업 시가총액과 비교하기가 좀 그런게... 엔비디아 시총이 2000조원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이것과 비교하면, 현대차나 하이닉스가 갑자기 사라져도 새발의 피입니다.
제가 알기로 단일 종류의 상품에서 이렇게 조단위 손실을 일반 국민들이 입은적이 아주 드물겁니다.
그래서 큰 사건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홍콩 ELS 사태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홍콩 ELS 폭락으로 인해서 피해를 받게 된 국민들의 숫자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
또한, 홍콩 ELS가 폭락한 직, 간접적 원인 중에 하나인 중국의 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런 저런 이유들로 하여금 홍콩 ELS 사태는 큰 이슈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