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질문이에요! 네, 맞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굴을 정말 즐겨 먹고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 먹죠.
그런데 서양에서는 해산물을 날것으로 잘 먹지 않는다는 님의 말씀처럼, 일반적인 경우가 아닌 굴은 예외적으로 서양에서도 매우 즐겨 먹는 고급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특히 굴은 서양에서도 날것으로 먹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보통 차가운 얼음 위에 올려져 레몬즙이나 타바스코 소스, 식초 소스(미뇨네트) 등과 함께 제공되는데, 신선하고 깨끗한 굴의 풍미를 그대로 즐기는 방식이죠.
님께서 말씀하신 캐나다의 굴 축제는 굴의 인기를 증명하는 좋은 예시입니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동부 해안(뉴잉글랜드, 뉴욕), 영국 등 굴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에서는 굴을 미식으로 여기고 즐기는 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어요. 'R-개월 에만 굴을 먹는다'는 속설처럼, 특히 겨울철에 제철 굴을 찾아 먹는 이들도 많습니다.
물론 튀기거나 굽는 등 익혀 먹는 굴 요리도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신선한 굴을 날것으로 맛보는 것은 서양에서도 오래된 전통이자 별미로 통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