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대학교 총학생회장이라면 대단한 직책이고, 장차 한 인물할 거라고 생각했으며, 사실 그런 정치인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고려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입후보자가 없어 무산되었다니요?

대학교 총학생회장이라면 대단한 직책이고, 장차 한 인물할 거라고 생각했으며, 사실 그런 정치인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고려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입후보자가 없어 무산되었다니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정희나 전두환시절의 총학생 회장은 대단한 것입니다.

    학생들이 회장을 중심으로 뭉쳐서 정부에 대항하던 시절이니까요!

    지금은 그럴일이 없다보니 총학생회장이 별볼일 없고 그래서 기피하는 것 같습니다.

  • 예전에는 사회 이슈가 많아서 대학교 총학생회장하면 향후 사회 인지도도 높아지고 출세도 많아졌지만 요즘은 이러한 장점이 없으니 기피하는 것 같습니다.

  • 고려대학교 만에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 대학 전반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고려대학교는 과거 4번이나 총학 선거가 무산되면서 개요 표건 투표율을 33% 낮아짐에도 투표율 저하로 선거가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총학생회장 선거 입후보자가 없는 것은 학생회가 기초한 공론장이 많이 약화되거나 붕괴한 대신 학생회나 대학 정치에 대한 냉소나 비관주의가 자리 잡으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극심한 취업난 속에 대학생들이 학생회를 통해 얻는 실질적 이득이 없다고 보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대학교 총학생회장이라면 어찌 보면 대단한 직책이긴 한데 요즘 젊은 세대들은 워라밸을 즐기고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자기 본인의 삶을 더 중시하거나 다른 정책적인 그런것들이 있지 않을까요?

  • 과거와는 다르게, 2000년대 이후 총학생회장 선거도 철저하게 정치질로 변질되었어요.

    운동권 vs 비운동권의 대결이고,

    운동권이 당선되면 한총련, 한대련 등과 관련해서 이념 논쟁과 외부 투쟁에 열을 올리고 학교 복지현안은 뒷전이죠.

    비운동권이 당선되면 운동권 조직이 별도의 조직을 만들어서 총학생회의 활동을 훼방놓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