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도 기분이 심하게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왜 이런 걸까요

작은 일에도 기분이 쉽게 오르락내리락하는 편이라 스스로도 너무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기본적으로 우울한 상태가 디폴트처럼 깔려 있는데 가끔은 사소한 일에도 갑자기 들떠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 좋은 기분이 오래 가지 않고 굉장히 짧게 끝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순간적으로는 괜찮다가도 금방 다시 가라앉고 이런 반복이 계속되니까 더 지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저처럼 이런 감정 변화를 겪는 분들 계신가요?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하겠지만 요즘은 버거운 느낌이 들어 끄적여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읽으면서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시라 놀랐네요!!

    전 요즘따라 제가 너무 예민하다 느껴지고,사소한 일에도 너무 쉽게 짜증나고 화가 많이 나더라고요…그리고 좋은 일 있으면 또 금방 단순하게 기분이 나아졌다가 또 안좋아져요.뭔가 저랑 비슷하신거같은데 계절이나 날씨 때문에 그런건지 뭔지…원래 이정도로 예민하고 오락가락하진않았는데 말이죠…저는 달달한거 먹거나 저녁에 선선할때 나가서 산책하면 좀 나아지더라고요!!잠을자거나 쉬는것도 괜찮고요ㅋㅋ 조금 휴식을 가지시는것도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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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기본적으로 우울감이 있으신데 찰나의 기쁨조차 금방 없어지니 그게 기쁨이 아닌것같이 느껴지시나 보네요 ..

    여러마음들이 지금 무겁고 힘드셔서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소진 상태가 아니신지 걱정이 되네요

    근데 그 감정 기복을 신경써서 억누르면 또 화가 되고, 되려 내 몸을 망치는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잔잔하게 고생했다, 행복했다, 맛있다, 즐겁다, 햇볕좋다, 커피향 좋다 이런 사소한 감정들을

    자꾸 상기 시키시다 보면 기분 좋은 일들이 많다고 느껴지실겁니다

    혼자 감당하시기 힘든 일을 겪고 계신거라면 가볍게 수다나 좋은 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좀 해주세요 ~

    그리고 저는 이어폰을 끼고 유튜브에서 명상음악 같은것을 틀고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 저녁에 러닝할때

    차분하게 음악 듣다가 이어폰 배면 자연스러운 소리들이 즐거워지는 행복을 요즘 가끔 느낍니다 ..

    아무쪼록 힘내시고 평안하고 안온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