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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

수년전에 노안 안경을 맞춰 사용중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54
기저질환
복용중인 약

4~5년전에 노안이라고 하는게 와서 생애 처음으로 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처음과 달리 이 노안 안경도 잘 보이지 않거나 흐릿해진듯한 느낌입니다.

이럴경우에는 또다른 노안 안경을 맞춰야 하나요?

시력검사를 해보면 멀리 있는것은 나름 잘 보입니다. 1.0~1.2정도로..

또한, 저녁에 TV를 볼때 불을 꺼놓고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보면 더 나빠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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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수정체 탄력성이 감소하여 가까운 거리 초점 조절 능력이 저하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4~5년 전에 맞춘 노안 안경이 지금 흐릿하게 느껴진다면, 노안이 더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40대부터 시작되어 60대까지 계속 진행되므로, 3~5년 주기로 안경 도수를 조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원거리 시력이 좋더라도 근거리 시력에 문제가 있다면 안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고 새로운 노안 안경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TV를 시청하는 습관은 눈의 피로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빛이 없는 상태에서 밝은 화면을 보면 동공이 확대되고 눈의 조절 기능에 부담을 주어 일시적인 시력 저하와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력 자체를 영구적으로 손상시키지는 않지만, TV 시청 시 은은한 조명을 켜두고, 주기적으로 먼 곳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노안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진행되기 때문에, 4~5년전 맞춘 노안 안경이 지금 잘 맞지 않거나 흐릿하게 느껴진다면 새로 시력검사를 진행하고 안경을 다시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계속 떨어지면서 가까운 곳이 점점 더 흐릿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노안 안경은 몇 년에 한 번씩 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권고입니다.

    멀리있는 것은 잘 보이지만, 가까운 것이 흐릿하다면 노안이 더 진행한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저녁에 불 끄고 TV를 보는 습관은 눈의 피로를 더 유발하고 노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노안 안경을 처음 맞추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흐릿해진 느낌을 경험하고 계시군요. 이는 일반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시력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의 조절력이 더 감소하면서 기존에 맞춘 안경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새로운 안경을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력검사를 다시 받아보신 후에 현재 상황에 맞는 안경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만 노안 안경을 쓸 때 가까운 것이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노안의 특성상 가까운 것을 보기 위한 초점이 맞지 않아서 생길 수 있는 현상입니다. 가까운 거리의 시력을 보완할 수 있는 안경을 전문가와 상담하여 맞춰보시는 것이 추천됩니다.

    저녁에 불을 끄고 TV를 보는 것이 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눈이 더 많은 부담을 느낄 수 있고, 눈의 피로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간의 조명을 켜서 눈에 주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조절 능력(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점점 감소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처음 안경을 맞춘 이후 시간이 꽤 흘렀기 때문에, 현재 사용 중인 노안용 안경이 지금의 눈 상태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노안용 돋보기도 2~3년 간격으로 도수가 조금씩 변할 수 있어, 지금처럼 흐릿하게 느껴진다면 정밀 시력검사 후 새로 맞추는 것이 좋아요

    특히 근거리(책, 스마트폰, 서류 등)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면 도수 변경이 필요한 신호죠

    또, TV를 어두운 곳에서 보는 습관은 눈 건강에 해롭지는 않지만 눈의 피로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조명이 너무 어두우면 눈이 계속해서 초점을 맞추기 위해 긴장하게 되므로 노안이나 안구 건조감을 더 빠르게 느낄 수 있어요. TV 시청 시에는 주변에 은은한 간접 조명을 켜놓는 것이 눈 건강에 더 좋습니다.

    지금은 노안 진행 속도에 맞춰 눈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안경을 조정해주는 것이 필요할 때입니다. 가까운 안과나 안경원에서 시력 재검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