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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담비86
진실한담비8621.12.26

코로나 경구용치료제는 뭐가 있나요?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를만든제약사가 무엇이며 어느나라 제약사인지 치료제 이름은 무었이고 어느시점에 투약해야하는지 투약 용법은어떻거 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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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보통 신약개발은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효과가 있는 물질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람한테 중대한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을 일으키지 않는지 임상을 거치는데도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현재 미국 제약사 머크가 알약 형태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도 승인을 받았지만 고위험군 감염자의 입원 및 사망률을 낮추는 비율이 30%대이며 18세 이하 환자의 경우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이 금지됐으며 가임기 여성은 약 복용 기간 및 이후 며칠간 피임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남성의 경우 최종 복용 이후 3달간은 피임해야 한다고 FDA는 제한했습니다.

    화이자의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고위험군 감염자의 입원 및 사망률을 낮추는 비율은 약 90% 가까이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몰누피라비르에 비해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언제부터 시행될지에 대해서는 정해진바가 없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진 약사입니다.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인 PAXLOVID는 두 가지 약물 nirmatrelvir와 ritonavir 를 같이 복용하는 약물입니다.

    체내에서 바이러스의 유전자복제를 막아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약물로 발병 후 5일 이내에 복용시 병원이환율을 89%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1회 복용시 nirmatrelvir (핑크색 알약) 2정과 ritonavir (하얀색 알약) 1정을 복용하게 되며,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5일간 복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치료 후 다시 복용할 필요는 없으며, 체내에 들어 온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을 막고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약물입니다.

    간부전(식욕상실, 황달, 갈색뇨, 피부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동반) 및 미각이상, 혈압상승, 설사, 근육통 등이 PAXLOVID의 이상반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현재 치료약은 먹는약으로

    나와있습니다.

    머크와 화이자에서 만들었습니다

    빠르면 내년초에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신은 먹는약으로는

    나오기 힘들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현재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는 화이자에서 나온 팍스로비드가 있고

    머크에서 나온 몰루피라비드가 있습니다.

    경증의 환자에게 바로 투여하게 되어 있고

    최근에 부작용은 우울증이나 항혈전제와 함께 먹으면 부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머크사(미국)에서 개발하는 몰누피라비르의 경우 대규모 임상연구가 진행되서 FDA등에 승인이 우선 나야할 것 같으며 처음 기대했던 것 보다 효과도 떨어지며 이상반응도 백신보다는 높은 비율로 보고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결과를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용법은 1회당 4알을 매일 2회, 총 5일간 복용합니다.

    화이자사(미국) 경구용 치료제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입원 및 사망률이 89% 까지 감소하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와 곧 긴급승인 및 사용예정중에 있습니다. 팍스로비드라고 명명된 이 치료제는 nirmatrelvir + ritonavir라고 하는 약물의 조합으로 전자가 바이러스가 증식을 방해하고 ritonavir는 nirmatrelvir 가 혈중에 오래 유지될 수 있게 해줍니다.

    팍스로비드의 경우 1회당 3알을 매일 2회, 총 5일간 복용합니다.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경우 흔히 알려진 부작용으로 근육통, 고혈압, 설사, 미각 변화, 간기능이상, HIV 치료제에 대한 내성 증가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임산부에 대한 안전성은 아직 인체시험에서 확보되지 못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용호 약사입니다.

    현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품목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입니다.

    두 치료제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복제되는 것을 방해해 감염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정부는 고위험·경증·중등증 입원환자는 병원에서 처방·조제해 투여하고, 재택치료자에게는 사전 지정한 약국 등에서 집으로 배송받아 투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최근 뉴스 기사에 따르면 머크사와 화이자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가 미국에서 최종 승인이 되고 실제 사용이 될 예정입니다. 아직 일반 인구에서 사용이 시작되고 통계가 충분히 쌓이지 않아 약물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부작용이 있을지, 있다면 어느 정도일지 현재 상태에서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머크와 화이자에서 경구용 치료제를 만들었고 이들이 긴급 승인되었습니다.

    모두 다국적 제약회사이며 미국 및 유럽 일부 국가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회사들입니다.

    현재로서는 어느 시점에 어떻게 사용될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많은 양을 확보하지 못하여 중증이상에만 사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부작용은 임상 시험을 더 해보아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경구용치료제로 화이자에서 개발한 팍스로비드를 계약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 1분기 출시예정입니다.

    팍스로비드는 항바이러스제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기존 바이러스나 변이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으며, 중증으로 갈 가능성을 89% 가까이 낮추는 것으로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팍스로비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미각이상/위장장애/오심 증상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기 때문에 큰 부작용은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치료제는 감염 후 특정한 환자에게만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모든 사람에게 투약하진 않습니다.

    치료제는 엄연히 감염 후 사용하는 약이기 때문에, 질병의 예방효과는 전혀 없으며, 예방을 위해선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확진 3일 내 치료한 경우 입원, 사망률이 89%까지 줄었습니다. 또한 약을 복용한 환자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3알씩 하루 2회, 총 5일을 복용합니다. 팍스로비드는 경미한 부작용이 대부분이었으며 투여가 끝나고 호전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MSD의 확진 5일이내 복용해야하며 몰누피라비르는 입원, 사망률을 30%까지 줄였으며 팍스로비드에 비해서는 효과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4알씩 하루 2회, 총 5일을 복용합니다.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해서는 뼈의 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이 금지됐고, 임신한 여성에게는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있어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팍스로비드는 경증에서 중등증의 고위험 비입원 환자 2246명 대상 임상 시험에서 증상 발현 5일 이내 투여했을 때 입원 및 사망 환자 비율이 8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알파~델타와 뮤 등 여러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식약처는 “팍스로비드의 작용기전 등을 고려할 때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팍스로비드를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밝혔다. 다만 초기 도입 물량에 따라 고령, 고위험군 등 순차적으로 투여될 수도 있다.

    현재 정부는 화이자와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등 먹는 치료제 총 60만4000명분에 대해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물량 확보를 협의중이다.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차단, 코로나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코로나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에 가급적 빨리 투여한다. 분홍색 필름 코팅 정제인 니르마트렐비르 300mg(150mg 2정)과 흰색 리토나비르 100mg(1정)을 함께 복용하며 1일 2회(12시간마다), 5일 동안 복용한다. 총 30정이다.

    경증 및 중등증인 성인과 40kg 이상인 12세 이상 소아 환자에 투여가 가능하다. 임신부는 유익성이 위해성을 상회하는 경우, 수유부는 수유 일시 중단과 함께 투여가 가능하다.

    다만 중증 간장애나 신장 장애 환자는 투여가 권장되지 않는다. 중등증 신장 장애 환자는 복용 알약들 가운데 일부인 니르마트렐비르 투여 용량을 반으로 감량해 투여한다.

    임상시험을 통해 관찰된 주요 부작용으로는 미각 이상, 설사, 혈압 상승 및 근육통 등이 있었으나 대부분 경미한 부작용이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팍스로비드 부작용에 대해서는 인과성이 인정될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통해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62337


  • 최근 식약처에서 사용을 승인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미국 화이자 사에서 개발하였으며 다음달 중순 부터 국내에서 사용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후 집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처방될 예정이며, 모든 확진자에게 사용되지는 않고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의 성인과 만 12세 이상 (40kg 이상)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최근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나타난지 5일 이내 투여했을 때 입원 및 사망 비율이 88% 감소한 바 있습니다. 델타, 뮤 변이 등에는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되었으나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임상 데이터가 없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통적으로 갖는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므로 변이와 상관없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인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는 병원에서 1시간 동안 주사로 맞아야 하지만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경구약으로 환자가 스스로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렉키로나는 냉장, 팍스로비드는 실온에서 보관합니다. 팍스로비드는 두가지 (흰색 리토나비르 1개, 분홍색 니르마트레비르 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번에 3정씩 12시간 간격으로 총 5일간 총 30정을 복용합니다. 양성 판정 후 증상 발현 5일 이내 가급적 빨리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주된 약효는 분홍색 약에서 나타나며 흰색 약은 효과가 체내에서 오래 유지되도록 돕는 효과를 하며 두 종류 약을 모두 먹어야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임상시험에서는 설사, 울렁거림, 미각 이상 등이 나타났으며 대부분 증상은 가벼웠고, 투약 종료 후 호전되었습니다.

    간과 콩판에 중증 장애가 있는 경우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임신부와 수유부에서 모두 복용이 가능하지만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협심증, 부정맥, 고지혈증, 통풍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기존 약을 중단해야 할지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도 현재 지속적으로 개발 연구 중이나 100% 코로나에 대처가 되는건 아닙니다. 머크사의 치료제는 실제 그 효능이 30%로 많이 낮춰진 상태입니다. 화이자의 치료제는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과정을 차단해서 마찬가지로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아줍니다.

    또한 약제 부작용이 아직 완전히 알려진것도 아닙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겨서 사용중단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머크와 화이자에서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하고 현재 긴급승인이 되었습니다. 미국 및 유럽 제약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로서는 어느시점에서 투여할지에 대해서는 정부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이나 감염자들 중에서 중증위주로 일단 사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투약 용법 및 사용법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으며 부작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코로나 치료제가 공식적으로 없는 게 맞습니다.

    다만 치료제가 없다고 치료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면 코로나로 인한 증상이 바이러스성 폐렴이기 때문에

    환자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치료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칵테일 요법, 인공호흡기 치료 등 간접적인 요법을

    실시하면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며 치료를 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개발 중이던 경구치료제가 미국에서는 긴급 승인이 났고 우리나라에서도 치료제 수입을 위해 협상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래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화이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긍정적인 임상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팬데믹을 끝낼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알렸다.머크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몰누피라비르(영국 제품명 라게브리오)'를, 화이자는 '팍스로비드(성분명 PF-07321332/리토나비르)'를 개발했다.위약과 비교한 결과를 보면, 몰누피라비르는 29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50%, 팍스로비드는 28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9% 낮췄다.연구 디자인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에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두 치료제 모두 입원하지 않은 경도~중등도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공통된 결론이다.

    위와같이 현재 먹는 치료제가 개발 중에 있으며 이것의 효과에 따라 감기처럼 대할 수도 있다고 기대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화이자사와 머크사 두가지 경구용 치료제가 유력합니다.

    내년에는 화이자 치료제가 먼저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렘데시비르와 렉키로나주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선두주자는 미국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입니다.

    로슈와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회사들도 3상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로슈사는 AT-527

    화이자 사는 PF-07321332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1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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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는 5일(현지시간) 자체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2/3상 임상시험 EPIC-HR의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사흘 내 치료제를 투여한 환자군에서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9% 줄였다.

    팍스로비드 치료군은 무작위 배정 후 28일 차까지 입원환 환자 비율이 0.8%(3/389명)인데 반해 위약군은 7%(27/325명)에 달했다.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치료받은 환자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팍스로비드 치료군의 입원 환자 비율은 1.0%(6/607명)로 위약군 6.7%(41/612명)로 유의하게 높았다. 입원 또는 사망 감소 효과는 85%로 나타났다.

    전체 모집단에서 팍스로비드 치료군에서는 사망이 보고되지 않은 반면 위약군에서는 10건(1.6%)이 보고됐다.

    화이자의 이번 결과는 앞서 MSD가 발표한 '몰누피라비르' 임상 결과보다 더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키운다. 몰누피라비르의 경우 2/3상 임상에서 입원 혹은 사망 위험을 약 50% 감소시켰다. 이를 근거로 영국은 세계 최초로 몰누피라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한 상태다.

    화이자는 이번 발표에서 안전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이상반응을 밝히진 않았다. 다만 치료 후 발생한 이상반응이 팍스로비드군과 위약군간 유사했고(19% 대 21%), 대부분 강도가 경미했다고 언급했다.

    또 치료 후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환자 중 팍스로비드를 투여한 환자에서 보다 적은 중대한 이상반응(1.7% 대 6.6%)이 관찰됐고,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도 더 낮았다는 점(2.1% 대 4.1%)이 고무적이다. 프로테아제 억제제인 팍스로비드는 몰누피라비르의 작용 기전과 관련된 DNA 변이 등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경구용 치료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지만 가격적 부담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몰누피라비르는 닷새간 총 40알을 복용하는데 700달러(약 83만원)가 든다. 닷새간 30알을 복용하는 팍스로비드 역시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몰누피라비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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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치료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데 필요한 효소(프로테아제)를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화이자는 “치료제가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적인 바이러스의 일부를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머크의 치료제는 리보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한다.

    몰누피라비르의 한 명분 가격은 700달러(약 83만원) 수준으로, 현재 주사방식의 치료법보다 3분의1 가량 저렴해 코로나19의 대응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몰누피라비르는 캡슐 4개를 하루 두 번씩 5일간 먹는 것으로 총 40개를 먹는 방식이다. 집에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환자들이 몰려 과도해진 병원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인력이 부족한 빈국의 코로나19 급격한 확산을 진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FDA는 23일 몰누피라비르를 경증에서 중등증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면서 비만,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으로 입원 혹은 사망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긴급사용승인했다. 이로써 팍스로비드와 몰누피라비르까지 이틀간 미국에서 두 개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탄생했다.

    FDA는 몰누피라비르가 뼈와 연골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18세 미만 환자에는 처방을 제한했다. 임신부에서의 사용은 가능하지만 FDA는 임신 기간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몰누피라비르는 태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더불어 가임 여성은 몰누피라비르 복용 기간과 이후 4일간 피임을 유지하며, 가임 남성은 복용 기간과 이후 3개월까지 피임해야 한다고 FDA는 권고했다.


  • 안녕하세요. 최성모 약사입니다.

    아직은 없습니다.

    최근에 일부 해외제약사에서 만든 경구용치료제가 긴급승인 난것으로 알고있긴한데 일반 대중들한테 풀리려면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항바이러스제는 보통 바이러스의 복제 및 생성을 방해함으로써 활동을 줄이게 만드는 원리로 개발이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코로나 계열의 바이러스로 변이가 생성되도 복제및 활동하는 원리를 알게 된다면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할수 있습니다.

    현재 화이자에서 개발되었으며 이름은 팍스로비드라고 합니다.


  •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경우 증상 발현 사흘 내 치료제를 투여한 경우 입원-사망 확률이 89% 감소하고

    닷새 이내 복용했을 경우 85% 감소한다고 합니다.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의 경우 증상 발현 닷새 내에 투여했을 경우 입원이나 사망 확률을 약 50% 정도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초기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고 경증환자에서는 크게 효과가 없으며, 입원해야할 만큼 치료가 필요한 중증 상황이거나

    사망에 이를 만큼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보고된 심각한 부작용 여부는 없으나 공개된 자료 역시 제한적으로 유통 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복용법은 팍스로비드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 2차례 한번에 3알씩 (하루 6알)로 총 5일(30알) 복용 예정이고

    몰누피라비르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 2차례 한번에 4알씩(하루8알)로 총 5일(40알) 복용 예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을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링거나 주사제 형태였던 기존 코로나19 치료제와 달리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한 알약 치료제가 상용화되었으며,팍스로비드는 하루 두 차례, 닷새 간 복용하게 돼 있습니다.
    FDA는 임상 실험 결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안에 복용할 경우 입원, 또는 사망하는 비율이 88%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중에서도 중증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증, 혹은 중등증의 성인, 그리고 12세 이상의 소아에만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예방 효과를 위해 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했고,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중증 환자들에겐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으며, 복용 시 미각 저하와 설사, 고혈압, 근육통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현재 FDA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를 긴급 승인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긴급 사용승인을 검토할것으로 보입니다. 경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될것으로 보이며 의학젓으로 적합한 경우 사용될것으로 보입니다. 18세이하 에는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복용 금지이며 약 복용자의 경우 당분간은 피임을 해야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머크사의 약은 사망률을 낮추는 율이 30%로 화이자의 90% 보다 효능성이 낮아 논란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긴급승인 되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27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FDA에서 22일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23일 머크의 라게브리오를 승인하였습니다. 국내 식약처도 이에 긴급승인 검토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실제 사용이 가능할 예정입니다.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고, 라게브리오는 RNA 유사체로 바이러스 복제과정에서 필요한 정상적인 RNA 대신 삽입돼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졌습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19증상 발현 직후 5일 이내에 복용하면 입원, 사망률을 89% 줄일 수 있고, 라게브리오는 3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신의 부족한 점을 경구 치료제가 보충해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머크의 라게브리오는 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해서는 뼈의 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용이 금지됐고, 임신한 여성에게는 기형아 출산 가능성이 있어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 복용하는 동안 피임을 해야하고, 남성도 최소 3개월은 피임해야 합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라게브리오에 비해 효과는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나온 코로나 치료제의 원리는 리보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바이러스이 염기 서열에 끼어들어가게 되어 폴리머레이즈가 해당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번역하지 못하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그렇게 되면 바이러스 염기 서열의 단백질이 만들어지지 못하며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사멸하게 되는 기전입니다.

    부작용에 대한 부분은 장기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며 아직까지는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