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우리나라 경제 및 정치 상황이 '사면초가'라는 고사성어와 맞는 거 같아요. 이 말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말 그대로 직역하면 초나라 노래가 흘러 나온다는 뜻으로

매우 곤란하고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 할 때 사면초가라는 말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유래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기 [항우본기]에 나오는 고사 입니다

    항우의 실책이 계속 되어 결국 궁지에 몰린 초나라군대가

    한나라 군대에 포위 당했는데

    한나라 측에서 초나라의 사기를 꺽어 버리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자기네 병사들중 초나라 출신들을 불러 고향노래를 부르게 했습니다

    결국 고향과 가족 생각에 기세가 꺾인 초군에서 탈영병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한군이 포로로 잡지도 않고 그냥 보내주는 것을 보자 탈주가 계속되어

    초나라군에는 장수 몇명과 800여명의 병사만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항우는

    "한나라가 이미 초나라를 점령했다는 말인가, 어째서 초나라 노래를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이토록 많은가!"

    라며 크게 놀라고 슬퍼했는데

    이때 남긴 시가 '역발산기개세'라는 다른 고사성어의 유래인 [해하가]입니다

  • "사면초가(四面楚歌)"는 초나라가 한나라의 유방에게 포위당한 역사적 사건에서 유래한 고사성어입니다. 유방은 초나라 군인들에게 고향의 노래를 들려주어 심리적 압박을 가하며 군의 사기를 떨어뜨렸고, 이로 인해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곤란한 상황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이 표현은 어디에도 피할 곳이 없는 절박한 상황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