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맞벌이 가정이 주를 이루는 것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1980년대까지는 가정 내 성 역할 분담이 극명하게 구분되어 있었으며, 결혼한 여성은 대부분 가정 주부로서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에는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면서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과 교육수준이 증가하면서, 더 나은 경제적 지위와 사회적 지위를 얻고자 하는 요구에서 비롯된 현상입니다. 이후에도 맞벌이 가정이 더욱 늘어나면서, 이제는 맞벌이 가정이 일반적인 가정 형태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