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시대때는 여러 이민족침입이 끊임없이 있었나요
고려시대때는 나라가 안정화되기보다는 초기부터 고려말시기까지 중국의 여러 이민족이나 유목민족국가들의 침입이 끊임없이 발생하는데요 그 배경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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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그것은 당시 북방의 유목민족이 강성해지던 시기와 맞물려서입니다.
송나라는 오랜 전란을 끝내고 통일한 중국의 통일왕조로 문치주의를 표방했기 때문에 북방의 유목민족에 대한 군사적 견제가 매우 느슨하고 약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방 유목 민족들이 본격적으로 강세를 점하기 시작하는데 요,금,원,청으로 이어지는 북방 유목민족의 중국 통일 왕조가 바로 그러합니다.
고려시기는 요,금,원으로 이어지는 거란, 여진, 몽골의 최전성기로 고려만이 아니라 중국또한 나라를 빼앗기는등의 잦은 외침과 시달림을 받았습니다.
고려는 10세기 거란, 12 세기 여진, 13세기 몽골, 14세기 홍건적과 왜구의 침입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고려가 이민족의 침입을 받은 이유는 고려는 지리적으로 동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거란, 여진, 몽골 등 북방 민족과 왜구의 노략질 대상이 된 지역입니다. 또한 중원의 세력 약황로 유목 민족의 세력 확대 방향으로 고려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