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장궁병은 중갑옷도 뚫을 정도였나요?
잉글랜드의 장궁병은 백년전쟁에서 매우 유명한데요.
당시 장궁병의 위력은 중갑기병에게도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잉글랜드의 장궁병대가 직접적으로 프랑스 기사들을 쏴 무력화 시킬수 잇던 시절은 프랑스 기사들이 체인메일이나 사슬 갑옷에 강철판을 대어 사슬갑옷 부위를 노릴수 있던 트랜지셔널 아머를 착용했던 시절 뿐, 그 이후 말을 쏴 낙마시키는데 주력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프랑스 기사들이 마갑을 씌우기 시작하면서 푸아티에 전투에서는 마갑이 취약한 말의 옆구리를 쏘기 위해 측면으로 이동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종합적으로 잉글랜드의 장궁병대가 백년전쟁에서 직접적으로 미친 영향은 과대 평가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군 장궁부대 천명이
프랑스 기마기사(완전 철갑중무장) 만명을 상대로
일방적 학살을 자행한 전투
멀리서 날아오는 화살은 철갑을 걍 뚫어버려서
근처에 가지도 못하고 프랑스 군 정예부대가 전멸
왕까지 화살에 맞아 즉사
이것으로 중세 천년 기사도의 시대는 끝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년전쟁에서 장궁은 석궁보다 사거리, 위력, 연사력이 모두 우수한 활이었고, 장궁병은 기사들의 철제 갑옷을 쉽게 뚫을 수 있었습니다. 장궁은 원래 웨일스 병기를 도입하였으며, 백년전쟁에서 초기 승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장궁병은 프랑스 기사들을 멀리서 화살비로 쏘고, 기사들이 가까이 다가오면 도끼나 칼로 맞섰습니다. 아쟁쿠르 전투에서는 프랑스군의 6배 이상 되는 병력을 상대로 승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