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만으로 간을 하면 감자의 본래 단맛은 살아나지만, 반대로 맛을 채워주는 요소가 부족해서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감자채 볶음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감자를 채 썬 뒤 물에 잠시 담가 전분을 빼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볶을 때 식감이 물러지고 맛도 흐려질 수 있습니다.
조리 과정에서는 기름을 먼저 충분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약불에서 볶아 향을 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후 감자를 넣고 중불에서 볶으면서 소금을 약간 넣어 기본 간을 잡고, 감자가 어느 정도 익어갈 때 양파를 함께 넣으면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마지막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마무리하고, 부족하다면 간장을 아주 소량 넣어 감칠맛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버터나 참기름을 살짝 넣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 훨씬 맛있는 감자채 볶음이 되리라고 믿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