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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원숭이116
갸름한원숭이11622.12.14

투르 드 프랑스가 유명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투르 드 프랑스는 프랑스의 유명한 자전거 대회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이 자전거 대회가 왜 유명한 것인가요?

어떤 역사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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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 일동안 사이클로 프랑스 전역과 스위스 독일을 거쳐 약 4천 킬로를 20개구간으로 달리는 세계 최대 최고의 도로 사이클 대회입니다.

    이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힌며 우승자는 싸이클 영웅의 칭호가 주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투르 드 프랑스는 3대 그랑 투르 중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도로 사이클 대회입니다.

    프랑스와 그 주변국을 무대로 약 3,500km의 거리를 3주 동안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한의 경주로서,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시청자 수에서 세계 제일의 스포츠 대회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뚜어디 프랑스( Tour de France) 는 1903년 1월 19일 L'Auto 라는 잡지를 홍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씨이클 대회 입니다. .투어디 프랑스 대회는 신문사에게 엄청난 성공이었지요. 투르 드 프랑스가 시작된 1903년의 발행 부수는 25,000부였지만, 행사 후로는 65,000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약 120년간 1,2차 세계 대전만을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매년 열렸고 대회는 약 3주동안 4000km를 2일만의 휴식을 가지고 계속 스위스, 독일, 알프스 지역을 경주하는 대회 입니다. 다행히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에도 이 경주에 참가한 선수중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 안녕하세요. 조영민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 소개

    2004년 89회째를 맞는 '투르 드 프랑스'는 20일 동안 피레네와 알프스 산맥을 포함해 프랑스 전역과 스위스/독일을 거쳐 약 4000㎞의 20개 구간을 달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사이클대회이다.

    2. 역경

    대개 파리를 기준으로 서쪽의 한 도시에서 시작해 시계 반대방향으로 프랑스를 일주한 뒤 파리로 입성하는 코스다. 해마다 거리가 다른데 대략 3,000~4000km로 1개의 프롤로그(레이스 시작 순서를 가리기 위한 별도의 타임레이스)에서 20-21개의 구간으로 이뤄진다. 투르 드 프랑스는 ꡐ천국의 풍경ꡑ에서 펼쳐지는 ꡐ지옥의 레이스ꡑ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장장 20여일 동안 총 3282㎞를 달려야 하는 ꡐ인간 한계ꡑ에의 도전이지만, 알프스와 피레네산맥을 넘는 고산지대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알프스 중턱을 질주하는 레이스 사진은 환상적이었지만 선수들에게는 지옥 같은 악몽이었을 것이다.

    3. 드라마

    1903년 첫 대회가 열린 이래 89회를 맞은 투르 드 프랑스의 별칭은 '지옥의 레이스'이다. 해발 2천m를 넘는 고산지대 등 험난한 코스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2백명 가량의 도전자들 중 완주에 성공하는 경우는 60~70명 에 불과하다.

    그동안 이 대회는 수많은 영웅과 감동의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1913년 대회에 참가했던 유진 크리스토퍼의 이야기는 이제 전설이 됐다. 당시 약하기 짝이 없던 자전거가 레이스도중 바퀴가 부러지자 그는 자전거를 둘러메고 눈덮인 피레네산맥을 혼자서 걸어 넘었다. 산속에서 곰을 만나기도 했으나 기지로 곰을 쫓고 끝내 앞섰던 동료팀에 합류하는 초인적인 용기를 보여줬다.

    83년대회 우승자 파스칼은 도중에 자동차와 충돌해 어깨를 다쳤으나 최후까지 선두를 유지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86년 비유럽인으로 최초의 우승자였던 미국의 레먼드는 대회가 끝난 뒤 사냥을 나갔다가 오발사고로 산탄총알이 온몸에 박혀 뼈가 으스러지고 내장기관이 크게 상하는 중상을 입었다. 선수생명이 끝났다고 생각됐던 레먼드는 재기에 성공해 89, 90년 연 거푸 우승하는 인간승리를 엮어냈다.

    미국의 랜스 암스트롱은 이번 89회 대회에서 기적같은 4연패를 일궈냈다. 지난 96년 고환암 판정을 받은 그는 고환을 잘라낸 데 이어 뇌에까지 전이된 암세포를 도려내는 대수술을 받았다. 생존율 절반에 승부를 건 그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3년여의 투병생활 끝에 다시 페달을 밟았다. 99년 이 대회에 출전해 ‘인간승리’ 의 감동을 전한 그가 다시한번 ‘불사조’ 의 신화를 만들었다.

    4. 명성(Popularity)

    프랑스는 매년 7월이 되면 온통 흥분의 도가니에 빠진다. 매일 수백만 명이 TV를 통해 이들의 역주모습을 지켜보고 1천여만 명이 연도에서 박수를 보낸다. 유럽 전역에 생중계되는 이 대회는 3천여명의 극성팬이 사이클과 자동차를 타고 레이스 전구간을 뒤쫓기도 한다. 이 대회는 유럽에서 월드컵축구 못지않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이클 선수라면 누구나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승자에게는 '사이클 영웅'의 칭호가 주어진다.

    5. 시상(Prize...)

    운영비만 2억 프랑(약 420억 원)에 이르며 유명 기업들이 많은 후원금과 상품을 제공한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만큼 대회총상금은 2백10만달러(약17억원)이다. 상금수여방식은 각 구간의 난이도에 따라 1만~2만여 달러가 구간우승자 에게 지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약4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