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중한나팔새님.
판단은 대체로 맞습니다. 기본예탁금 상향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거래대금은 시행 2거래일 만에 약 10분의 1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거래대금 감소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변동성 축소로 즉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기초주가에 더 중요한 것은 ETF의 총자산 규모, 신규 설정과 환매, 장 마감 전 일일 재조정 물량입니다. 여기에 외국인의 현물·선물 매매, 반도체 업황, 환율까지 영향을 주므로 시행 이틀만으로 효과를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거래대금 급감은 과열 진정의 첫 신호이지 변동성 해소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미국과 유럽으로 분산하는 방향은 합리적입니다. 다만 국내주식을 모두 정리하고 해외 배당주에 집중하면 또 다른 쏠림이 됩니다. 미국 대표지수와 배당성장주를 중심으로 두고 유럽, 국내주식, 현금성 자산을 나누는 편이 안전합니다. 고배당률만 보지 말고 이익과 현금흐름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배당을 장기간 늘린 기업을 우선해야 합니다.
환율이 높은 시점에는 한꺼번에 환전하지 말고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시장을 떠나는 것보다 레버리지와 특정 종목 비중을 줄이고 투자 지역과 자산을 분산하는 것이 더 적절한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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