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가 높을 수록 물의 끓는점이 달라지나요?
고도가 높은 산에 올라가면 물이 잘 안끓는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왜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도가 높아질 수록 끓는 점은 낮아지게 됩니다.
이유는 기압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의 끓는 점은 1기압에서 100이며, 기압이 높아지면 끓는 점은 높아지며 기압이 낮아지면 끓는 점도 낮아집니다.
이 때문에 높은 압력에서 밥을 하기 위한 압력밥솥이 만들어 진 것이고, 산에서 밥을 할 때는 뚜껑에 돌을 얹어 두는 것도 낮은 온도에서 물이 끓어 쌀이 설익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도가 높은 산에 올라가면 물이 잘 안끓습니다. 그 이유는 기압이 낮기 때문입니다. 기압은 공기의 무게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압이 낮을수록 공기의 밀도가 낮아집니다. 공기의 밀도가 낮아지면 공기 분자 간의 충돌 횟수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물이 끓기까지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도가 높을수록 대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물의 끓는 점이 낮아지게 됩니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물 분자가 증발하기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물 분자들이 증발하기 더 쉬워지기 때문에 물이 끓기 위해 필요한 열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고도가 높을수록 물의 끓는 점은 낮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해수면에서 물의 끓는 점은 약 100℃이지만, 해발 1500m 지점에서는 약 95℃쯤에서 끓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해수면에서의 대기압은 1 기압 (atmosphere)으로 정의됩니다. 해수면에서는 물이 100도 Celsius (℃)에서 끓어오릅니다. 그러나 고도가 높아지면 대기압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물의 끓는점도 낮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