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맹꽁이 관련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우리나라에 백색맹꽁이가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어느정도로 있고 서식을 하는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답변부탁 드립니다.
오늘 그런 기사가 있었는데, 국내에서 백색증 맹꽁이가 발견된 것은 2009년 청주에서 발견된 이후 두 번째 사례라고 합니다.
사실 두번째 사례라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지만, 백색증은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멜라닌 색소가 결핍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자연 상태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백색 맹꽁이 자체의 개체수는 극히 적으며, 특정 서식지에 집중적으로 분포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백색증 맹꽁이는 희귀하지만, 일반적인 맹꽁이는 우리나라에 비교적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국립생물자원관의 멸종위기종 정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총 67개 지점에서 약 2,550개체가 추정됩니다. 하지만 서식 지점이 대부분 저지대 습지로 개발 위험에 직면해 있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결론적으로, 백색 맹꽁이는 국내에서 극히 드물게 관찰되는 희귀한 경우이며, 일반 맹꽁이는 전국적으로 분포하지만 서식지 감소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해 보호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맹꽁이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백색 맹꽁이는 일반 맹꽁이와 달리 알비노 개체를 의미합니다. 최근 대전에서 알비노 맹꽁이의 짝짓기 장면이 관찰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2009년 청주에서 발견된 이후 국내에서 두 번째로 확인된 사례입니다. 맹꽁이는 전국에 분포하지만, 서식지 파괴와 수질오염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주로 저지대 습지나 마을 주변, 숲 가장자리의 물웅덩이 주변에 서식하며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입니다.
안녕하세요.
국내에서 백색증(알비노) 맹꽁이가 발견된 것은 2023년 5월 대전 직동의 '찬샘마을'에서 짝짓기 장면이 관찰된 것이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 사례는 2013년에 경기도 파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색맹꽁이는 멜라닌 색소가 결핍되어 피부와 눈이 흰색 또는 붉은색을 띠는 유전적 변이로, 발생 확률은 약 10만 분의 1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개체들은 자연에서 생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번식기에는 건강한 개체와 함께 짝짓기를 통해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맹꽁이는 Kaloula borealis라는 학명을 가진 무미목 맹꽁이과에 속하는 국내 고유종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나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특히 서울, 경기, 충청, 대전, 대구, 부산 등지에서 서식하며, 습지, 웅덩이, 논둑 등에서 주로 활동합니다. 맹꽁이는 야행성으로, 6~8월 장마철에 번식 활동을 활발히 하며, '맹꽁 맹꽁' 하는 소리로 짝을 부릅니다. 그러나 최근 서식지 파괴, 도로 건설, 농업 개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환경부와 한국양서파충류학회 등은 모니터링, 서식지 복원, 주민 교육 등을 통해 보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맹꽁이는 기후변화의 생물지표종으로 분류되며, 그 생태와 서식지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