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검사 염증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복통 없는 장염이 가능한가요?
구토(2-3회)와 몸살 증상으로 인해 피검사를
했는데요 복통이나 설사는 없었습니다.
피검사 결과 염증 수치가 정상의 8배라고 하는데
의사선생님이 세균성 장염이라고 진단하십니다.
복통과 설사가 없는 장염도 가능한 건가요???
염증 수치가 높다고 하니
다른 검사를 더 해봐야 하는지 걱정되고 궁금합니다
장염에 의해서 복통과 설사 증상은 매우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증상이지만 반드시 발생하여야 하는 필수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즉, 복통 및 설사가 없는 장염도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증상으로 나타난 것이 구토와 몸살기운밖에 없다면 우선은 장염을 의심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며 증상이 변화하는지는 잘 지켜보셔야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검사를 하자면 흉부 X-ray, 소변검사 정도를 추가할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피검사에서 염증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세균성 장염으로 진단받았다면, 복통이나 설사 없이도 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장염은 특정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지만, 모든 환자가 표준적인 증상(예: 복통, 설사)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살 증상과 구토는 장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 중 일부이며 복통과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나 환자마다 증상의 정도나 유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장염은 상당히 광범위한 개념이며 게실염이나 맹장염도 어떤 의미에서 장염의 종류라고 볼수 있으며 이경우에는 설사가 전형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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