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성 치매, 블랙아웃에 대해 궁금합니다.
알코올성 치매, 알코올성 기억상실, 블랙아웃, 필름끊김 상태에서
1. 스스로 거짓말을 하고있는 중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 맞게 문자 보내기가 가능한가요?
예) 상대방에게 새벽1시쯤 '지금 잔다'고 거짓말로 문자보내고, 새벽4시에 '자다가 잠깐 깨서 문자보냈다'고 또 거짓말 했는데, 저 시간대에 모두 술마시고 있었고(이미 취한 상태) 저렇게 두차례 문자 보낸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함.
2. 저런 블랙아웃 상태에서 사람들은 평소와 다르지않게 행동하나요, 아니면 다른 인격이 생긴것처럼 안하던 행동도 할수있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1. 네 가능합니다. 기억을 못할뿐이지 그 당시에는 합리적인 사고가 가능합니다.
2.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전두엽에 의해서 컨트롤된 것들이 술에 의해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면서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고 블랙아웃이 될 정도면 자신이 한 행동을 전혀 기억 못할 수 있습니다. 마치 몽유병 환자처럼 했던 말이나 행동을 전혀 기억못하고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죠. 가능한 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자주 블랙아웃이 있고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하고 있다면 단기 기억력을 저장하는 것에 문제가 발생하므로 기억력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단기 기억이 없기 때문에 말을 지어서 만들어 내는 작화증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거짓말을 하기 보다는 단기기억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에 가깝습니다. 알코올은 또 통제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에도 영향을 미쳐 성격이 바뀌거나 폭력성을 노출하기도 합니다.
블랙아웃 상태에서는 본인이 하였던 행동과 말을 기억하지 못할 뿐 행동 자체는 술에 취해 있기 때문에 술취한 행동을 합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에게 거짓말로 문자를 보내는 상황에서는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블랙 아웃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추후에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블랙아웃 상태와는 무관하게 술을 먹으면 흔히 평상시와 다르게 행동합니다.
안녕하세요.
블랙 아웃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문자나 대화는 가능하며 이는 알코올성 치매와는
다르며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뇌기능 장애가 발생한 것을
의미하고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도 치매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을 알코올 치매로
부르게 됩니다. 이와 달리 블랙 아웃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본인이 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그 당시에는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문자도 보낼 수 있지만 했던 상황이
알코올로 인해 뇌에 저장이 되지 않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블랙 아웃이라고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어차피 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 상실 증상이 나타나거든요.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할 수 있지만 이미 만취된 상태이겠지요. 만취된 상태 자체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 하던 행동도 하지요. 아무데서나 자고, 오줌도 싸고 하잖아요. 문제는 기억도 못한다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1. 그건 본인이 알겠죠.. 거짓말인지 진짜 기억을 못하는것인지 알수 없습니다.
2. 대부분 평소와 다름을 알수없다곤 합니다.
또 억제되어있는 성격이 표출되어 전혀 다른사람처럼 보일수도 있죠.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흔히 말하는 블랙아웃 된 상태에서도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평소와 같이 행동할 수도 있으며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알코올로 인한 기억상실 증상은 나타날 수 있으나 거짓말을 하는 행동과는 연관성이 적습니다.
알코올로 인해 행동 과잉 등의 이유로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