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냄새만 맡으면 몸이 쩌릿하고 붓는 느낌이드는것은 왜일까요?
안녕하세요
글은 처음 남겨봅니다...저는 82년생의 40대 남자입니다
특별히 아픈곳 없이 잘 살아왔는데 작년 여름?가을? 정도 부터 어느 순간
락스 냄새 같은 걸 맡으면 몸이 바로 저릿저릿하고 머리가 조금 아프더라구요
평소에는 그런것에 무신경해왔는데 갑작스렇게 그런것들이 발생하더라구요
첫번째는 저희 집에 곰팡이가 심해서 이런 증상 나오기 몇달 전에 곰팡이 방지액을
제가 직접 발랐었는데 갑자기 그 방을 못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제 차에 개미가 꼬인 적이 있어서 살충제를 뿌려었는데 (반년이상됨)
현재까지 차를 타면 쩌릿쩌릿하고 몸이 불편해져요....
세번째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가 공사를 크게 했었는데 리모델링 끝나고 며칠있다 갔었는데
그때도 몸이 너무 불편했어요....
가까운 내과? 에서는 그런 알러지 같은 경우는 없다 하고....
혹시 허리 아픔때문에 그런건가 생각해고
위의 저런 특수한 상황? 냄새?를 맡을 경우만 그러니...너무 답답하네요
그리고 저희집 방이나 제 차는 몇달전에 작업을 했는데 아직도 그런증상이 나오니 너무너무 힘들어요
심리적인건가 싶기도 하고...
코로나 후유증인가 싶기도 하고....
쫌 도와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심리적인 요인이 큽니다. 심리학 용어로 굳이 설명 드리자면 가르시아 효과 ( Garcia effect , Conditioned taste Aversion ) 입니다. 즉, 어떤 반응으로 인해 학습된 특정 맛 또는 냄새에 대한 혐오 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증상이 참 애매하네요. 후각을 자극하는 경우에 자극이 사라지면 증상은 없는 것이 정상이거든요. 자극이 없는데도 반응이 나타난다면 심리적인 이유라고 볼 수 밖에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