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와 충격파치료의 관리급여..

우리나라 도수치료와 충격파치료의 관리급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짜 저는 물리치료사들 죽이고 환자들 죽이는 미친 정책이라고 생각해요 보험사에게 얼마 받았을까요 ^^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치료의 관리급여 확대에 대해서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의견이 크게 갈리고 있습니다. 환자 입장, 의료진 입장, 보험사 입장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리치료사와 재활 분야 종사자들은 우려가 큰 편입니다. 그동안 실손보험으로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 본인 부담 증가나 횟수 제한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거나 횟수를 줄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성 통증이나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비용 부담이 커지면 치료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결국 환자들의 삶의 질 저하와 재활 치료 분야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반대로 정부와 보험업계에서는 일부 의료기관의 과잉 진료와 실손보험 손해율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치료는 의료기관별 가격 차이가 크고, 의학적 필요성에 비해 과도하게 시행된 사례가 있었다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를 동일하게 제한하는 방식이 최선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환자까지 치료 기회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계에서는 단순히 횟수를 제한하기보다는 적응증을 세분화하고, 의학적으로 필요한 환자는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보험사만 이익을 보고 환자와 의료인이 피해를 본다"는 비판도 존재하지만, "과잉 진료를 줄이고 보험 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느 한쪽의 이익이 아니라, 꼭 필요한 환자는 충분히 치료받고 불필요한 남용은 줄일 수 있는 균형점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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