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엎드리면서 자다보면 다리가 저려요
제가 학교에서 너무 졸려서 엎드려서 잤다가 한 30분후에 깨보면 손부분은 바늘로 쑤시는느낌이나고 다리는 뭔가 말로 설명할수없는 저림 걷지도 못하고 다리에 힘을주면 종아리 느낌이 이상해져서 힘이 풀려요 알려주세요 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같은 자세로 오래 계셔서 팔, 다리에 쥐가 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쥐'가 나는 통증은 주로 근육 수축으로 인한 경련 증상입니다.
원인으로는 갑작스런 운동이나 활동, 신경장애, 디스크, 당뇨, 혈관장애 등 다양합니다.
다리에 난 쥐는 근육을 반대로 늘려주어 수축된 근육을 스트레칭과 마시지로 풀어주어야 하며, 스트레칭을 할 때는 갑작스럽게 당기지 말고 천천히 해야 합니다.
스스로 마사지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핫팩이나 따뜻한 것을 이용해 찜질을 해주거나 뿌리는 파스 등을 이용해 뿌려줍니다. 근육 통증을 다 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가 가면 재발하기 쉬우므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쥐가 나지 않는 예방방법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의류와 하이힐은 피하세요.
2. 비타민과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4. 운동 중에는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시작해서 운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5.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6. 틈틈이 발바닥을 잡는 발목 스트레칭을 해주면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습니다.
7. 잠자기 전 누워서 두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린 뒤 덜덜 털어 내는 동작을 합니다.
8.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 개선과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엎드려서 자게 되면 갑자기 앞사람의 의자를 발로 쎄게 걷어 차는 경우도 있지요? 엎드려서 자는 자세는 팔과 다리의 신경이 눌릴 수 있는 자세라서 저린 증상이나 다리가 갑자기 앞으로 나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 잘 회복되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아도 되는 증상이랍니다.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다리의 신경이 눌리지 않도록 방석을 깔거나 손의 신경이 눌리지 않도록 쿠션을 베고 자는 것이 있답니다. 자고 일어날 때마다 너무 불편하다면 학교에 사다 놓고 써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