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만력제 재위 당시 명이 멸망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던 이유
만력제 때 황제가 30년이 넘도록 업무를 거부하고 궁에 은둔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하들도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왜 만력제 때 명이 멸망하지 않고 3대가 지나서 멸망하게 된 걸까요? 만력제 때의 나라가 굴러갈 수 있던 동력이 무엇인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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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력제는 중국 명(明)의 제13대 황제로서 초기에는 장거정(張居正)을 등용하여 일조편법(一條鞭法)을 시행하는 등의 내정 개혁을 추진하여 ‘만력중흥(萬曆中興)’이라고 불리는 사회의 발전을 가져왔다. 하지만 장거정(張居正)이 죽은 뒤 친정(親政)을 하면서 황제의 역할과 정무(政務)를 내팽개치는 ‘태정(怠政)’을 하여 명(明)의 정치적 혼란을 가져와 멸망으로 이끌었다. (재위 1572~1620)
[네이버 지식백과] 만력제 [萬曆帝]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만력제때 곧바로 명나라가 멸망하지 않은 이유는 명나라는 대국이었기 때문에 한번에 멸망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만력제의 태정이 명나라가 멸망의 길로 가는 것에 일조한 것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