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자동감시 주문기능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현재 군대에서 미국주식중인 주린이입니다. 핸드폰을 9시까지 내야해서 그전에 자동감시 매도주문을 해놓고 자야합니다. 궁금한 것은 제가 메리츠증권의 미국주식 자동 감시 주문 기능으로 이익과 손절 범위를 정해놓고 잤는데 만약 횡보만 해서 이익선과 손절선에 닿지 못했다면 그날 종가로 자동 판매되게 하고 싶습니다. 이럴때는 그냥 자동감시주문을 설정해 두고 MOC로 한번 더 주문을 넣고 자면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자동 감시 주문 기능을 사용할 때 주문 유형은 시가로 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러한 것을 특정 가격에 연동한 것이라고 한다면 해당되는 지점을 찍지 않으면 매도나 매수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매도와 매수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예약 매매를 통해 특정한 가격에 설정해두고 차트상에 이러한 지점을 찍게 된다면 이는 지점에 대한 거래가 채결이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이러한 가격이 채결이 되면, 매수나 매도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시장가로 해야되는 것은 아닙니다. 메뉴상에보면 지정가로 설정도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자동감시 주문 실패 시 장 마감 전에 시장가 매도 주문을 걸어야 하나 미체결 시 시장가 매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지정가 주문 후 미체결 목록에 남아 자동 매매가 중단된 경우 미체결 주문이 일정 시간 경과 후 자동 취소 되고 자동매매 설정에 따라 현재 시세로 주문이 실행되게 됩니다.
일종의 매직스플릿 기능인데 키움 증권, 하나 및 한투증권 등 HTS에서 가능한데 아마도 대부분의 증권사 어플에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자동감시 주문으로 조건부 매도(익절, 손절, 보존 등)를 설정한 뒤 옵션에서 '조건 만족 시 동일종목 미체결 취소 후 감시 주문 실행'을 체크하면서 기존 미체결 주문 자동 취소하고 감시 조건이 만족될 때 즉시 시장가나 종가매도로 주문이 들어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익선과 손절선에 닿지 못했을 때 그날 종가로 자동 판매하는 기능은 자동감시주문에서 진행되지 않습니다.
메리츠증권 MTS나 HTS의 자동감시주문 설정에서도 불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메리츠증권의 미국주식 자동감시 주문은 2023년 5월 도입된 기능으로, 이익/손절 조건(예: +5% 이익 시 매도, -10% 손절 시 매도)을 설정해 서버에서 감시하며 조건 충족 시 자동 주문 실행됩니다.
횡보 시 미체결되므로, 종가 매도를 원하시면 자동감시와 별도로 MOC(Market On Close, 장마감 시장가) 주문을
추가로 입력하세요.
MOC는 장 종료 10분 전까지 가능하며, 미체결 자동감시와 중복되지 않게 조정(예: 자동감시가 실행되면 MOC 취소)하면 됩니다. 다만, 두 주문 동시 사용 시 체결 우선순위 확인을 앱/HTS 매뉴얼에서 검토하세요.
자동감시 주문 유형을 시가(Market On Open)로 하는 이유는 미국장 개장 시(한국시간 새벽) 즉시 체결해 하루 종일 감시를 피하고, 군대 스케줄처럼 모니터링이 어려운 경우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말씀하신 것처럼 MOC 주문은 장 마감 시점에 종가로 매도하는 기능인데, 손절/익절 판매선을 설정해 놓고 MOC추가 주문을 넣으시면 됩니다.
자동주문은 사실 시장가 보다는 지정가로 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정가를 설정해 놓고 그 가격이 오면 매수/매도가 실행되기 때문이지요.
시장가로 하면 본인이 원하는 가격이 매수/매도가 안되실 수도 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