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남성인데 언제부턴가 소변을 자주 보네요 비뇨기과가보니 따로 검사도 없이 전립선비대증 이라기엔 아직 젊으니 일단 약먹어보라고 약처방해줘서
먹어봤는데 별효과가... 소변보고 보통 2~3시간마다 가는데 심할때는 30분만에 다시 가는 경우도 있고 특히 운전할때 방광이 눌려서인지 못참겠다 싶은 경우도있네요 다시 진료받아봐야겠지만 혹시 보통 몇시간마다 소변보는게 정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승환 의사입니다.
빈뇨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비뇨기과 의사가 문진을 하였는데 특별한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빈뇨외에 특별한 증상을 호소하시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즉 비뇨기과적인 문제가 의심되는 것은 없다고 가정하고 이런 경우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물이나 액체류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 입니다. 많이 마시니 많이 소변을 보는 것이라 이것은 정상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다뇨인지 확인이 필요한데, 다뇨의 정의는 하루 3L이상소변을 보거나 체중kg당 50ml이상 소변을 보는 것입니다. 다뇨에 해당한다고 생각이 드시면 당뇨나 요붕증을 감별하기 위해 내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젊은 분들은 전립선 비대보다는 전립선염이나 방광질환일 가능성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보통 물을 얼마나 많이 드시느냐에 따라 낮에 소변 보는 횟수는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대략 낮에는 6회 정도까지를 정상으로 판단합니다. 낮에 깨어 있는 시간을 대략 16시간이라고 보면(자는 시간 8시간) 2~3시간에 한번 보는 것은 정상입니다. 불편하시다면 수분 섭취를 조금 줄여 보시면 좋겠습니다. 카페인이나 술도 피해보시구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수분섭취나 커피를 얼마나 드시는지도 중요하겠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소변을 보는 간격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24시간 동안 6-7회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4시간에 한 번 정도 소변을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혹시라도 과민성 방광 등 전립선 문제가 아닌 방광 쪽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