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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롭지만, 무던한 1981

슬기로롭지만, 무던한 1981

연세가 드셨는데도, 황혼이혼을 하시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황혼이혼이란 단어를 많이 듣는데요, 저희도 부모님이 다투시면 그 얘기를 자주하세요.

황혼이혼을 하려고 결심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착한 가마우지 257

      착한 가마우지 257

      안녕하세요. 빛나는 자갈돌입니다.

      어르신들이 결혼했던 근대화 시기에는 결혼과 이혼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살고 있는 내내 여러 상황 탓에 덮어놓고 사는 경우가 다반사이죠.

      실제로 자식을 키우다보면 이혼이 자식들에게 흠이 될까봐 기피합니다. 그러나 자녀들 자 출가시키고 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황혼 이혼의 원인은 오랜 가슴앓이를 털기 위한 뒤늦은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 그동안 힘든 결혼 생활이었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노부부들 처럼 자식들 때문에 참고 살아오신 듯합니다. 그렇지만 이혼 전에 별거 또는 졸혼의 과정을 거쳐보시도록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해안돌문어4917입니다.

      이제 자식들 모두 출가시켜놓고 혼자서 오붓하게 살겠다는 의미입니다.

      나이먹은 남편 밥시중 하기도 싫기에 혼자서 지내는게 좋다고 판단해서 황혼이혼을

      하는 것입니다. ㅠ

    •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황혼이혼을 생각하시는 경우는 젊어서는 자녀들 때문에 서로가 힘들어도 참고 버티다가 자녀들이 어느정도 성인이 되면 그때 서로 마음 편하게 각자에게 자유를 주는 방법으로 황혼이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그동안 사실 힘든일이 많았지만 그저 그런데로 자녀들이 클 때까지 버티고 살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서로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좋아 질 수 있도록 여행도 같이 가시고 두분만 또 보내드리기도 하고

      자녀들이 노력해주면 좋을 듯하네요.

    • 안녕하세요. 잘난스컹크263입니다............

      한평생을 참고 살았으니 남은 인생은 자유롭게 살고 싶은 욕망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신통한다슬기2입니다.

      가족의 구성원으로 오래동안 역할을 해 왔지만, 자녀들에게 손이 적게 가거나 성년이 되거나 이런식으로 더 이상 가족이라는 역할에 의지하는게 느슨해 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의무감으로 살아 왔지만 이젠 다른 생각들도 드시는 거죠. 황혼이혼이라 해도 현재 생각하시는 것만큼 자유롭고 새롭지는 않을 꺼지만 아마도 그런거까지 생각하고 계시겠죠.

      말로만 하시는 거면 싱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많이 사람들이 과한 불평으로 본인의 심정을 표현하기도 하니까요.

    • 안녕하세요. 한적한오솔길에서만난청솔모입니다. 어르신세대에는 모든것들이 여자분들이 참고사는 세상을 살아서 이제는 자식들도 각자 생활이 되어서 할머니들이 권리를 찾아서 그냥 편하게 나믄 여생을 살고 싶으신것 같아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핫한극락조247입니다.


      여자는 나이가 들어도 여자래요

      나이들었다고 이혼 못할 이유 없지 않나요

      평생 하고 싶으셨던거 이제서라도 하고 싶어하신다면

      응원해드릴 듯

    • 안녕하세요. 하염없이그리운렌텍427입니다.

      부모님들의 행복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저 부모님들의 의견에 존중할뿐 많이 고민하셨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