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를 임의로 용법보다 적게 복용시키면 세균이 완전히 박멸되지 않고 살아남아 변이를 일으키므로 내성 발현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정해진 농도를 혈중 내에 유지해야 세균을 억제할 수 있으나 하루에 한 번만 투여하면 약효가 떨어지는 시간 동안 세균이 다시 증식하며 내성을 가질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미 며칠간 용량을 지키지 않았다면 보호자가 임의로 판단하여 중단하거나 남은 약을 몰아 먹이지 말고 즉시 처방받은 병원에 연락하여 상황을 알린 뒤 새로운 투약 지침을 받아야 합니다. 식욕 부진으로 약 복용이 힘들다면 위장관 보호제 추가나 제형 변경을 수의사와 상의하고 앞으로는 정해진 시간과 횟수를 반드시 준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