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청바지 안쪽 동전 주머니는 왜 청바지에만 있나요?
옷을 상대적으로 많이 사는 입장인데요. 청바지를 구입할때마다 예외없이 주머니 안쪽에 동전주머니를 보게 되는데 다른 면바지나 다른 류의 바지는 거의 발견되지 않더라고요. 유독 청바지에만 동전 주머니를 단 이유가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주머니의 원래 용도는 시계를 보관하기 위한 주머니 입니다. 청바지 역사가 100여년이 넘다보니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회중시계를 넣는 주머니가 동전 주머니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지요. 초기 청바지에 있었던 주머니이지만 오랜 역사를 가진 L사에서 출시된 청바지에 적용되어 인기를 끌게 되니 필수 주머니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워치 포켓입니다.
손목시계가 없는 1800년대에 사슬을 연결한 회중시계를 가지고 다녔는데
조끼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잘 망가지는걸 보게 된
리바이스 라는 회사에서 회중시계가 들어 갈 만한 주머니를 만들어서 판매하게 되었는데
다른 회사에서도 따라하면서 대부분의 청바지에 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청바지는 강한 내구성 때문에 초기, 작업자/노동자들이 주로 착용하였습니다.
코인포켓 역시 이러한 노동자들이 회중시계를 편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고안되었습니다. 손목에 차는 시계는 작업을 하는데 큰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말이죠.
역사적 이유때문에 코인포켓은 청바지의 시그니쳐 디테일로 발전하게 되었으나, 최근에는 일반 치노 팬츠(면바지)에도 편리한 수납을 위해 다양한 포켓을 차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