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전남친 심리가 뭘까요? 간보는걸까요? 찔러보기인가요?

전남친이랑 3주전에 헤어졌고 사귈때 폰케이스 뒤에

제 사진 두장 들고 다녔어요 헤어지기 하루전날

제 사진 주면서 이거 갖고있어! 이러길래 그래도 한장은

가지라고 제가 다시 줬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헤어졌고

우리 그만 하는게 맞는 것 같다.. 미안해 라고왔길래

그래 알겠다 너 생각 존중할게 그동안 고마웠어 하고

응 미안해.. 잘지내 하면서 대화가 끝났어요

저번주 금요일 낮에 연락왔는데

뭐해??

그냥 쉬고있었지 ㅋㅋ 너는?

나도 그냥 쉬고있지 ㅋㅋ 오늘 출근 안해?

응 오늘 쉬는날 ㅋㅋ

너 증명사진 나한테 있잖아 그거 줘야하는데..

아 맞다 있었지 나중에 줘도 돼!

라고 하니까 몇시간째 안읽씹하다가

그랭 이라고 왔는데

무슨 심리일까용...?!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헤어진 지 얼마 안 돼서 이런 연락 받으면 마음이 참 복잡하시죠?ㅠ

    근데 냉정하게 말해서 그 사진이 정말 중요했다면 벌써 어떻게 줄지부터 물어봤을 거예요.

    ​굳이 사진 핑계를 대며 뭐 하냐고 묻는 건 전형적인 찔러보기일 가능성이 커요..

    막상 연락은 해봤는데 질문자님이 너무 쿨하게 반응하시니까 본인도 머쓱해서 그랭 하고 단답으로 끝낸 것 같네요.

    ​지금 당장은 상대방 마음이 뭘까 고민되시겠지만, 정말 붙잡고 싶을 만큼 간절했다면 사진 얘기가 아니라 미안하다는 말부터 제대로 했을 거예요.

    너무 의미 부여하지 마시고 질문자님 일상 보내시면서 마음 잘 추스르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본인도 마음 정리가 완전히 되지 않아 찔러보는거 같아요

    사진을 나중에 줘도 된다는 말에 한참 뒤에 그랭이라고 답장한 걸 보면 대화를 이어갈 명분이 사라져서 당황했거나 혹은 작성자님이 예상보다 덤덤하게 나오니 기싸움을 하는 걸 수도 있어요. 지금은 상대방의 사소한 반응에 의미를 두기보다 작성자님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