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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흑로210
순박한흑로21021.02.03

의무적으로 지인을 만드는것 좋지 않은걸까요?

사람은 사회의 동물이라고도 하죠.

내가 즐거울때 같이 즐기고

슬플때 같이 울어주고

같이 행복하며 화도내고

어찌보면 혼자라는것에 외로움에 절어

일상생활이 어렵다는게 그리 말이 안되는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거나 내가 세상을 떠날때를 위해

많은 이들이 와서 축복해주고 슬퍼해주는 자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많은 지인을 만들었던것 같아서

한동안 깊은 회의감과 사회적인 활동을 자제했습니다.

물론 남들이야 모르는 저만의 생각이고

미안한 감정도 느끼고 있고

때론 저의 안부를 먼저 묻고 관심을 가져주는

이들이 있기에 헛살지 않았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지만 가슴 한켠에 고이 있는 이생각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회의감이 드는

이상황은 저에게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걸까요?

사람이 사는데 정답은 없다고는 하지만

인생이란 아버지 어머니에게서 아들과 딸로

이어지는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의 생각과 행동이 훗날 가족과 지인

자녀들에게도 피해를주지는 않을까 깊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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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들과관계를하거나 대인관겨를 늘리는것은정답이없습니다

    많은사람이있어도고독을 느낄수있고 우울을 느낄수있습니다

    내가하는것이 상대방에게피해를주는것이아니라면 그것이나쁜것은 아니라생각합니다

    관계에대해너무자책하지마시고내마음이 가는대로 편히하시면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유상민 심리상담사입니다.

    어찌보면 인생이란 참 달고 쓰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 과정을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그 길이 다르다고도 생각합니다.

    저희가 가는 길에는 나무와 꽃들이 있습니다. 꽃 밭을 걷는다고 하지요?

    그렇지만 저희가 그 길을 걷고 있는데 그 이유가 그 나무와 꽃만 보려고 걷는 게 아닙니다.

    그 길을 걸으면서 거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께서도 그렇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인들을 거치는 것 이지, 인생을 살아가려고 지인들을 거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삶을 살면서 외로움도 느끼고 그럽니다.

    지금이라도 이 사람들은 내 사람들이다 라고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떠십니까?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