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왜 금행이라고 하지 않고 은행이라고 하나요?

정중****
2020. 09. 08. 13:06

은행을 돈을 빌리거나 맡기는 곳인데, 돈과 관련된 한자는 金이니까 금행으로 해야 하지 않나요?

어떤이유로 은행으로 된건지 궁금합니다

쉽게 알려주세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멋쩍****

은행이란 중국 당,송시대의 금은행(金銀行)에서 나온말로,
은행(銀行)이란말과 같이 불리워 졌었다.,
금행이라 하지 않고 은행이라 함은 중국의 당,송 시대에
금은행을 은행이란 말과 같은뜻 같은 의미로 칭하였으므로,
말이 줄었을뿐이지 결과적으론 은행이란 단어속엔
금행이란 뜻도 포함이 되어있는것이다.
또 금보다는 은이 많이 생산되었고,
은이 더 폭넓게 거래 되므로써 청(청나라)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은행이란 이름이 자리잡게 된것이다.

당시에 고기를 취급하는 어상의 동네는 어행(魚行)이라 하였고,
곡식을 취급하는 미곡상의 동네는 미행(米行)이라 불렀던것처럼
은행(銀行)이란 시장내의 금은상점들이 한군데 모여있는곳을 말하는 것입니다.
후에 은행에서는 화폐의 역할을 하는 금이나 은을 취급함은 물론 약속어음등 화폐가 활발히
유통되므로써 ,금융업의 중심지가 된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은행이라 부르는 금융서비스업의 효시가 된다.

--'은(銀)------
중국의 상인 길드인 '행(行)'은 원거리 무역에 '은(銀)'을 사용했는데,
이 행이 금융업의 주체가 되면서 '은행(銀行)'이라는 말이 나오게 됐다.
은은 바로 이때에 사용하였던 금속인 은(銀,silver)에서 나온말이다.
==행(行)=========================================
행(行) : 당·송 시대의 상인 동업 조합으로
진, 한 시대에도 사(肆)·차(次)·열(列)·행렬(行列) 등의 이름으 로 존재해 왔다.
이러한 명칭은 같은 업종의 상점들이 집단적으로 처마를 잇대어 모여 있어,
그 즐비한 집들을 형용한 말에서 나온 것이다.

2020. 09. 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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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은 銀行 이라고 씁니다. 앞에 쇠금 이 아닌 은은을 씁니다.

    이유는 명나라 청나라 시기 중국은 교역을 통해 은을 다량으로 벌었고, 그 결과 은본위제를 실시하게 됩니다. 은본위제란 화폐의 가치를 은을 기준으로 정하는 제도 입니다.

    금을 기준으로 화폐의 가치를 정한 금본위제도 있습니다만 당시 중국은 은의 유통량이 많다보니 은본위제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교역이 활발했던 우리나라와 일본은 비슷한 단어를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金 쇠금은 금속 전체에 사용하는 한자 입니다. 대부분의 금속을 나타내는 한자는 쇠금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쇠금은 금만을 나타낼때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최근의 일이고 원래는 구리를 나타내는 한자였습니다. 금속 중 사용시기가 빠른 구리를 금속의 대명사로 여기다가 희귀한 금으로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구리는 銅이라는 새로운 한자가 생겼습니다.

    즉, 옛날 중국에서 돈과 관련된 한자는 銀이어서 은행이라고 쓰게 되었습니다.

    2020. 09. 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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