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인간은 식품을 살기 위해 먹었습니다만, 이제는 기호에 의하여 먹게 되는 풍족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아직도 물도 마시지 못하고 굶어서 힘들게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환경친화적이며 인류친화적인 제도으로나 인식적으로나 개선이 없다면 이러한 폐기물에 대한 문제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식품폐기물은 유통기한, 소비기한이라는 명명하에 엄청나게 많은 양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만들기 위해 들인시간과 노력을 떠나서, 그것을 소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이라는 과한 명목하에 이유없이 버려지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제도적으로 제어를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 확실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강한 교육을 통해서 이러한 물질만능의 세상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이룩할 수 있을까요?
반갑습니다. 예전에는 어릴때 학교에서 교육용 표어도 만들고 행사도 많이 했던것 같은데 요즘은 이런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집에서도 부모님들이 먼저 솔선수범을 보여야 하는데 이 점도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인문학적인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심각합니다. 특히나 미국의 경우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문화가 일반화 되어 있기 때문에 생산되는 음식물의 양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소비되지 않는 폐기되는 음식물의 양도 엄청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덤스터 다이빙이라 하여 쓰레기통을 뒤져서 보물을 발견하는 문화도 있습니다. 실제로 쓰레기 통에 보면 음식물의 경우 소비되지 않은 새제품도 많이 발견이 된다 합니다. 소비기한이 짧아 어쩔 수 없이 버려지는 음식물들은 실제로 아주 깨끗한 것도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교육과 같은 국가단위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교육도 교육이지만 대량생산을 하지 않도록 기업들에게 음식물 폐기물에 대해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이 먼저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육을 통해 생산자 소비자 모두 인식이 바뀐다고 하여도 기업에서 대량생산을 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막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