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세를 주장할 때 주로 겨냥하는 건 미국이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고 판단되는 품목들입니다. 한국 입장에선 자동차, 철강, 전기차 배터리 같은 핵심 수출 품목들이 그 대상에 자주 포함돼 있고요. 반면에 휴대폰 같은 제품은 애플을 비롯한 미국 기업들도 글로벌 공급망에 깊이 얽혀 있어서 직접적인 관세 부과 대상에서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이건 고정된 게 아니라 정치나 산업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어서 수출기업 입장에선 늘 대비가 필요한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