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의 스토리는 아직 완결되었다고 보기 어려워요. 2026년인 지금 시점에서도 성역의 이야기는 현재진행형이거든요.
처음 게임이 나왔을 때 릴리트와의 싸움으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그건 더 큰 비극의 시작이었죠. 그 이후 확장팩인 증오의 그릇을 통해 메피스토와 네이렐의 여정이 깊게 다뤄졌고, 제작사인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추가 확장팩을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예요.
결국 디아블로 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본인이 직접 등판해서 결판을 내는 순간이 와야 진정한 완결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아직은 그 과정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드라마로 치면 시즌 1과 2가 끝나고 다음 시즌을 기다리거나 플레이하는 기분으로 접근하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