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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몽구스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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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큐선 흉기난동사건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오다큐선 흉기난동 사건은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일어난 사건인데요

이 범인 어떤 과정을 통해서 잡히게 된것인지와 그 결과 그는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

당시 일본 사회의 반응은 어떠하였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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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21년 8월 6일 오후 8시경 도쿄 세타가야구에 있는 오다큐 오다와라선 세이조가쿠엔마에역 근처를 지나는 오다큐 전철 전동차에서 한 남성이 주변 승객들에게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둘러 20대 여성 승객의 등과 가슴을 찔렀으며 신고를 받은 기관사가 열차를 급정차 하자 용의자는 선로를 뛰어내려 도주했고 이 흉기 난동으로 인하여 승객 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처음 칼에 찔린 20대 여성은 중상을 입는 사건이었습니다. 범인은 사건이 일어나고 1시간 반만에 스기나미구 한 편의점에서 검거되었으며 범인은 30대 남성으로 편의점 점원에게 현재 뉴스에 나오는 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히며 도망치는데 지쳤다고 말하면서 점원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했다고합니다. 범인은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었다며 행복해 보이는 여성을 죽이고 승객들을 무차별적으로 대량 살해하려고 했다고합니다. 2023년 7월 14일 츠시마는 도쿄지방법원에 의해 징역 19년을 선고받았으며 사건 소식을 접한 일본인들도 큰 충격에 빠졌으며 개중에는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이 연상된다는 반응도 있었고 일본 시민들의 반응은 범인을 비난하는 한편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긴 하지만 피해자들과 사건 현장에 있었던 다른 사람들의 정신적 충격 등이 걱정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합니다. 특히 '행복해 보이는 여성을 죽이고 싶었다'는 범인 츠시마의 범행 동기가 알려지자 사람들은 묻지마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을 우려하였습니다. ​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타큐선 흉기난동사건이 어떤 사건인지가 궁금하군요.

    2021년 8월 6일 오후 8시 30분경 도쿄도 세타가야구에 위치한 오다큐 오다와라선 세이죠가쿠엔마에역 부근을 지나던 오다큐 전철 오다큐 5000형 전동차 후지사와발 신주쿠행 쾌속급행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주변 승객들에게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그는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 승객의 등과 가슴 등을 찌르고 열차 칸을 이동하면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합니다. 그러다 칼이 부러지자 그는 열차 바닥에 식용유를 뿌리고 대형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방화 시도는 실패했고 열차 안에서 사건 발생 신고를 접수한 기관사가 열차를 긴급정차하자 용의자는 선로로 뛰어내려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범행에 사용된 흉기와 휴대폰을 현장에 떨어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승객 10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들 중 처음 칼에 찔린 20대 여성은 중상이었으나 다행히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을 포함한 부상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본 내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고 합니다.

    2020 도쿄 올림픽이 한창 진행되던 와중에 도쿄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진 묻지마 범죄 사건이었기 때문에 일본 언론들은 이 사건을 속보로 크게 보도했습니다. 사건 소식을 접한 일본인들도 큰 충격에 빠졌으며 개중에는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이 연상된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일본 시민들의 반응은 범인을 비난하는 한편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긴 하지만 피해자들과 사건 현장에 있었던 다른 사람들의 정신적 충격 등이 걱정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특히 '행복해 보이는 여성을 죽이고 싶었다'는 범인 츠시마의 범행 동기가 알려지자 사람들은 "36살이나 먹은 인간의 사고방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유치하다", "겉으로 보기에야 행복해 보일지 몰라도 과연 그 상대방이 진정으로 행복한 건지 알고나 한 행동인가"라며 분노했고 가뜩이나 사건 이전부터 묻지마 범죄가 횡행했던 상황에 또 사건이 터지자 코로나 시국과 연관지어서 앞으로도 이렇게 '행복해 보이는 놈들은 다 죽여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묻지마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을 우려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당시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이 사람이 많고 혼잡한 장소나 전철에 대해 공포를 느낀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함에 따라 시민들의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되었고 경시청은 츠시마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향후 피해자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당 사건은 2021년 일본에서 일어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으로 2021년 8월 6일 오후 8시 30분경 도쿄도 세타가야구에 위치한 오다큐 오다와라선 세이죠가쿠엔마에역 부근을 지나던 오다큐 전철 오다큐 5000형 전동차 후지사와발 신주쿠행 쾌속급행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주변 승객들에게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둘렀으며 도주한 범인은 사건 발생 약 1시간 30분 후인 밤 10시경 스기나미구의 한 편의점에서 검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