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공주권 저수지는 수온 상승으로 활성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산란 전후 개체가 섞여 입질이 예민해지기 쉽습니다. 현재처럼 집어와 미끼를 분리하는 운용이 적절하며, 집어는 확산성, 미끼는 안정성과 이물감 최소화에 초점을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집어용 어분은 곱입자와 중입자 또는 압맥을 약 2:1로 혼합해 확산과 체류를 동시에 확보하고, 초반에는 물을 약간 질게 써 확산을 유도한 뒤 어군이 붙으면 점도를 올려 체류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향이 과한 제품보다는 기본형 어분이 오히려 경계심을 낮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글루텐 미끼는 부풀림과 잔존력 조절이 중요합니다. 수분을 약간 적게 잡아 단단하게 쓰면 잡어 대응과 유지력이 좋아지고, 입질이 약할 때는 수분을 늘려 부드럽게 풀어주는 식으로 조정합니다. 바늘 한쪽은 단단한 소형 글루텐, 다른 쪽은 다소 풀린 상태로 운용하면 입질 패턴 파악이 빠릅니다. 초기에는 확산 위주 어분과 부드러운 글루텐으로 탐색하고, 집어가 형성되면 어분 점도와 글루텐 경도를 함께 높여 체류와 선별력을 확보하는 흐름이 가장 안정적입니다.